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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야설) 평양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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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해외(중국)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다. 

설레는 마음과 걱정이 앞섰지만, 나에게는 미래에 대한 큰 성공의 기대가 있었기에 빨리 적응하도록 노력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1시간 20분 정도 비행하니 항공기 기장의 안내 멘트가 나온다.


"승객 여러분, 10분 후면 도착지인 선양에 도착합니다."


얼마 있지 않아서 비행기는 선양 공항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비행기에서 창밖을 보니 TV에서나 봤을 그런 풍경이 나의 시선에 도달했다.

언제 지었었는지 모른 낡은 공항의 모습. 활주로의 곳곳에는 공안(안전요원)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공항을 나와 난 서울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난 선양에서 1박을 한 후에는 차로 "관전"이라는 곳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호텔에서 여장을 푼 나는 선양시 내 관광을 나섰다. 선양은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물들여 놓은 곳이었다.

60% 정도가 한글 간판 이었으며, 상가 근처 골목을 지날 때는 일명 삐끼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한 명의 조선족 아이가 나에게 다가왔다.


"형님! 술 한잔하고 가시죠. 서울보다 죽이는 아가씨들 많아요. 술값도 정말 싸고요...

한번 들렸다가 맘에 안 드시면, 맘에 드시는 아가씨 찾을 때까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그래, 정말이지 그럼 구경 한 번 하고 갈까?"


난 대수롭지 않게 조선족 아이 뒤를 따라갔다. 상가 3층으로 올라가니 정말 강남의 룸살롱 못지않게 인테리어며 아가씨들이 정말 죽였다.

물론 술값도 서울에 비해 너무 쌌다. 그나마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올려놓았단다.

난 룸으로 들어갔다. 조금 뒤에 아까 조선족 아이가 들어왔다.


"형님! 제 말이 맞죠?"

"응. 좋다."

"아가씨는 어떤 타입으로 해드릴까요?."

"어떤 타입의 아가씨가 있는데?."

"우리 가게는 A급 아니면 장사 안 해요..."

"중국 아가씨, 조선족 아가씨, 평양 아가씨, 러시아. 등등"


나의 귀에 솔깃한 말이 들어왔다.


"뭐? 평양 아가씨?"

"네, 형님 선양에서 처음 술 드시는 거예요?"

"응 "

"그럼 제가 소개하는 아가씨와 놀아보세요."

"한번 이 아가씨와 놀았던 분들은 서울 가셔도 다시 오신다니깐요."

"정말? 그럼 평양 아가씨 들여보내고 술은 스카치로 가지고 와"

"네. 정말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얼마 후 술과 안주가 들어오고 아가씨가 들어왔다.


"안녕하세요. 김 복녀 입니다."(그냥 글쓰기 편하게 서울말로 쓰겠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며 나의 옆 소파에 앉았다. 앉는 순간 샴푸 향기가 나의 코끝을 자극 시켰다.


"샴푸 향기가 좋은데요?"

"그래요? 감사합니다. 혼자 오셨어요?"

"네"

"출장 오셨나 봐요?"

"그런 셈이죠."

"선양에 계속 계신 건가 봐요?"

"아니요. 내일 관전으로 이동합니다."

"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의 사생활을 물어갔다. 그녀는 김XX 대학교에 재학 중이었는데 아버지가 고위당원이라서 중국으로 유학을 왔다고 했다.

유학 생활 2년 차에 가정생활이 어려워 이렇게 학비를 벌면서 공부한다고 했다.

자기는 한국 손님을 몇 번 접대했는데 한국의 경제생활을 많이 들었고, 한국의 소설책, CD, 유행하는 모든 패션, 음악, 유행어. 등등 관심이 많다고 했다.

북의 생활은 정말 한국의 100분의 1조차도 안 된다고 하소연했다. 여기서 한국 사람이 한번 술 먹은 값이면 자신의 6개월 정도의 생활비가 된다고 했다.

한국 사람들이 마구 돈 쓰는 것을 보면 정말 부럽다고 했다. 1시간쯤 서로 궁금한 것들을 물어가면서 시간을 보냈다.

잠시 후 문을 열리면서 마담이 들어와서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여기 가게 마담입니다."

"이야기만 나누시고 술도 좀 드시고, 노래도 부르시고 그러세요."


하면서 나에게 술 한잔 따라주고 마담은 나갔다. 그녀가


"술 한잔하세요.."


하면서 나에게 술 한잔을 따라주었고, 나도 그녀에게 술 한잔 따라주었다. 잔을 비우고 노래책을 찾았다.


"한국노래 아는 것 있어요?"

"잘 알지는 못하지만, 흥얼흥얼 따라 부를 순 있어요."

"그래요?"

"네"


그때 당시 한국에서 유행하는 북한노래가 있었다. [ 반갑습니다] 번호 버튼을 누르고 반주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녀가 나를 동그란 눈으로 쳐다봤다.


"이 노래 아세요?"

"그럼요. 한국에서 유행하는 노래인데요."


그녀는 감탄한 표정으로 해맑게 웃었다. 입가에는 보조개가 앙증맞게 들어갔다. 그러고 몇 곡의 노래를 불렀다.

어느새 양주병에 술이 다 비어 있었다.


"어 술이 없네. 한 병 더 시키죠?"

"괜찮으시겠어요?"

"괜찮아요. 원래 한국 남자들 술로 살잖아요. 하하하"


술을 한 병 더 시켜서 3분1정도 마셨을까.


"저 오라버니라고 불러도 괜찮죠?"

"그럼요. 듣기 좋은데요."

"진짜요? 그럼 지금부터 오라버니로 모실게요..."

"네."

"네~ 가 뭐예요? 어느 오빠가 동생에게 존댓말 하는 것 봤어요?"

"하하 그런가?"


우리는 서로 의남매를 맺었다. 서로 몸속으로 술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오라버니, 노래한 곡 부르시죠?"

"그래"


반주가 흘러나오는데 그녀가 나의 가슴에 안기는 것이 아닌가. 난 그녀를 안아주었다.

그녀는 내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계속 나의 품에서 떠나지 않았다.

노래가 끝이 나고 그녀가


"오라버니는 가슴이 너무 따듯해요. 다른 남자들과는 다른 느낌이 나에게 왔어요. 오라버니, 저하고 오늘같이 계시면 안 될까요?"


난 속으로 "그래. 여기도 서울하고 똑같다. 술이 어느 정도 들어오면 아가씨가 손님을 꾀어서 2차를 나가서 돈을 벌라고 하는 수법이 보인다. 보여."라고 

혼자 생각했다.


"그래. 그런데 어쩌지? 난 2차 나갈 돈이 없는데."

"2차라니요? 저 그런 아이 아니에요."

"오늘 같이 있자고 했잖아."

"전 그냥 오라버니와 함께 있고 싶어서..."

"미안하다. 내가 오해를"


하면서 그녀를 안았다.

그녀에게 작은 입맞춤을 했다. 그녀는 눈을 살며시 감았다. 조금씩 그녀의 입술을 나의 혀로 조금씩, 조금씩 열었다.

그녀도 입을 열면서 나의 혀를 받아들였다. 서로의 혀가 이리저리 엉키고 빨아대면서 서로의 입에서는 짧은 신음소리가 절로 나왔다.


"음~~ 흠 쪼~옥.. 음~~ 흠 쪼~~ 옥..."


나의 손은 그녀의 가냘픈 허리를 감싸 안았고 한 손은 그녀의 유방을 주무르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나에게 그냥 맡겨버렸다. 난 그녀의 귀와 목덜미를 서서히 애무했다.

그녀는 연신 신음소리를 냈다.

난 여기서 이렇게 관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녀에게 나가자고 했다. 호텔에 가서 하자고...

그녀는 안 된다고 했다. 중국 공안에게 걸리면 영창 신세라고. 자기가 자취하는 집으로 가자고 했다.


우리는 가게를 나와 그녀의 자취하는 집으로 향했다.

거리는 그리 멀지는 않았지만, 그녀를 빨리 안고 싶다는 욕망이 자치 집으로 향하는 거리가 정말 멀게만 느껴졌다.

작은 집에 작은 문을 들어서니 아담한 방이 눈에 들어왔다.

침대, 텔레비전, 작은 옷장, 이런저런 책들이 꽂아있는 책장.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난 그녀를 벽 쪽으로 밀어붙인 후 그녀의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그녀도 나의 혀를 정신없이 빨았다.

난 그녀의 니트를 벗긴 후 그녀의 유방을 쳐다봤다. 아름답고 예쁜 그녀의 유방, 화산처럼 툭하고 분출되어있는 그녀의 젖꼭지.

난 그녀의 유방을 연신 빨아댔고, 그녀의 입속에서는 아~~ 아~~ 신음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유방을 빨아대면서 나의 손들은 그녀의 가날픈 허리를 지나 치마를 내리고 팬티 보지 라인을 쓰다듬었다.


"오라버니,,, 오라버니,,,앙~~ 아~~ 오라버니..."


난 그 말에 머리카락이 섰고, 자지 또한 힘이 가해지고, 나의 손은 힘을 더 가해 그녀의 보지 라인을 정신없이 흔들어 댔다.

그녀의 팬티는 아주 많이 흥건히 젖었다.

팬티를 내린 후 나의 혀로 그녀의 배꼽과 숲을 지나 젖어있는 보지로 향했다.

그녀는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


"왜?"

"다리에 힘이 없어요. 미치겠어요."

"그래. 그럼 침대에 누워. 오빠가 더 미치게 해줄게."


난 그녀를 침대에 눕힌 후 다시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아까보다 더 많은 물이 흘러나왔고, 그녀의 신음소리도 더 커져만 같다.


"아~~ 오라버니... 앙~~~ 아~~~ 아~~~ 흠~~~ 앙~~~~아~~~... 오라버니, 숨 막혀요... 아~~~"


그녀의 신음소리는 정말 한 번도 듣지 못했을 정도로 신비에 가까운 신음소리였고, 나를 순간순간 부르는 떨리는 목소리는 나를 미치게 했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너무나 컸을까. 동네 개들도 따라서 짖기 시작했다.


"멍~ 멍~ 멍~"


난 그녀의 보지 물을 나의 손에 받아서 그녀에게 보여줬다. 그녀는 쑥스러운지 고개를 돌렸다.


"오라버니... 창피하게... 몰라요..."

"어때? 기분이?"


나를 부끄러운 얼굴로 쳐다보면서


"오라버니 왔다 예요~"


난 그녀가 내뱉은 말에 더욱더 강도 높여 빨아댔고, 그녀의 전신에는 내가 쪼가리를 씹어 붉은 멍 자국으로 가득했다.

그녀는 자신만이 애무를 받는 것이 미안했던지. 나를 눕히고는 나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쪼~~옥... 쪼~~옥... 음~~ 쪼~~옥...


그녀의 입의 힘은 정말 대단했다. 나의 자기가 얼얼할 정도로 빨아댔고, 그녀의 혀 놀림은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만큼의 놀림으로 날 흥분시켰다.

나의 입에서도 신음소리는 계속 나왔다.


"아~~ 윽~~ 아~~ 쪼~~옥"


그녀는 나의 신음소리에 맞추어서 빨아댔고, 그녀가 치아로 살짝 깨무는 순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날 미치게 했다.

그녀를 다시 침대에 눕히고 그녀의 보지를 빨아댄 후 나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 문으로 두들겼다. 그녀는


"아~~ 아~~ 오라버니... 앙~~ 음~~"


천천히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 끝에 닿는 느낌이 나자, 그녀에게서 "악"하는 소리와 함께 침대 시트를 잡아당겼다.

난 그녀를 천천히 느끼면서 좌·우, 아래, 위 허리를 돌려가면서 체위를 시작했다.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그녀는 자신의 몸에 힘을 주더니, 싸버리고 말았다.


"오라버니.. 미안해요..."

"괜찮아..."

"정말 미안해요. 남자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봐요."

"미안해하지 마. 난 괜찮아."


그녀가 숨을 허덕이며, 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그녀가 나를 눕혔다. 나의 자지를 빨아댄다. 아까보다 더욱더 힘차고, 세밀하게,

혀 놀림도 빨라지고 그녀의 신음소리도 더욱더 켜지고 정성을 다해 빨아들인다.


난 그녀의 입 당김에 정신을 잃을 정도로 미쳐갔다.

순간 나의 자지에서 그녀의 입속으로 정액이 분출되었다.

그녀는 처음 정액의 맛을 본 건지 얼른 자지를 빼고, 자기 손으로 나의 자지를 흔들어 댔다.


"오라버니~ 처음이라 그런지 너무 비려서."

 

그녀는 나의 옆에 힘없이 누워버렸다. 그녀와 나는 연신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있었다.

동네 개들도 조용해졌다. 그렇게 우리는 잠이 들었고, 난 새벽에 그녀의 집을 나와 호텔에서 짐을 챙긴 후, 관전으로 이동했다.

그녀는 아직 선양에서 공부하고 있다.

물론 가게는 나가지 않고 있다.

중국에 가는 날이면 그녀에게 전화해서 만난다. 그녀는 내년에 고국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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