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경험담 야설) 애인 교환 - 2부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그런 후 쇼부를 보았소. 지난번에 본인의 외도에 대해 적은 `보지 물 넘쳐 흘리던 유부녀`라는 글에도 있는 바와 같이 

그전에 한차례 거대한 불륜 사건으로 인해 심적 충격이 컸던바, 씹정이 들기 전에 선서를 해야만 했소.


난 청학동 걸 아주 마음에 든다. 난 그대에게 최대한 애정을 쏟겠고 좆이 빠지도록 섹스 파트너로서 헌신하겠다.

난 가정을 버릴 수가 없다, 내 울타리에 치명타를 입혀서는 곤란하다.

서로 질퍽거리지 말고 깔끔하게 2개월만 사귀자.


이렇게 멘트를 날리면서도 순간 2개월도 긴 거 아닌가 하는데, 그녀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이더구려. 표정이 좀 맛이 간 그런.

내가 너무 독립선언문 같이 낭독했나 싶어 미안하다 하며 내 입장을 설명하고 나중에 닥치게 될 더 큰 슬픔과 시련을 위해 그래야 한다는 걸 이해시켰다오.


그래도 대답하지 않더이다. 난 놔주긴 아까우나 그래도 할 수 없다였소.

처음에 좀 자보겠다고 마음 다 퍼주고 평생 모든 거 다 해줄 것 같이 하다가 언젠가는 이별하게 되고 말 것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듯이 정든 후 그렇게 보내면 내 가슴은 어쩌라고.


그리고 한동안 말없이 앉았다가 인사동으로 가서 이 구경 저 구경하였소.

그리고 어느 한식집에 들어가 밥을 먹으려는데 누가 혀 짧은 쪽발이 말 톤으로 어쭙잖은 한국말로 "안넝 -하시므닉~까~" 하고 날 툭 치는 게 아닌가.

수염을 달고 있어서 처음엔 못 알아봤는데, 같은 업계에 있는 아는 일본 사람이었소.

난 별로로 생각하는데 그 사람은 늘 엄청 친한 척하고 같이 놀고 싶어 하는 좀 짜증스러운 관계라오.


그날, 그렇게 그 쪽발 커플과 우연히 내키지 않는 합석을 하였고, 

그 쪽발 옆 여자를 보니 닛폰 걸 특유의 내숭으로 와꾸 잡고 앉아 이따금 웃기만 하는데, 들쑥날쑥한 이빨이 장난 아니더이다.

사까시하면 좆 털이 이빨에 졸라 끼어 따끔따끔 뽑히겠더이다.


쪽발은 나에게


"옆에 앉은 아가씨가 누구냐?" 

"친구다." 


청학동 걸은 어색해하고.

그렇게 밥 한 그릇 비우고 쪽발이 제가 좋아하는 동동주를 같이 먹으러 가자는 걸 외람되오만 약속이 있다고 하고 헤어졌소.

내가 먹으면 금방 취하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동동주를 예전에 그 쪽발과 한번 먹는데, 

쪽발들은 대개 소식을 하는 편이라 안주를 많이 안 놓고, 파전 하나 시켜서 동동주를 세 항아리 먹은 적이 있소.

안주를 더 시키려고 하면 아줌마한테 기무치만 계속 추가 요구하고, 자기가 술 산다며 내가 돈도 못 내게 하고, 맘대로 시키지도 못하게 하고, 말도 잘 안 통하고.


그날 안주 부실로 완전 맛 갔었소. 쪽발은 하여간 쫀쫀하오.

암튼! 그날 오후 뜻밖의 칙칙한 인물 등장으로 김도 새고, 내 선서에 대해 그녀가 좀 생각할 시간을 줘야 할 것 같고 해서 

이른 저녁 그녀 오피스텔 집에 그냥 데려다주고 귀가하였소. 전화번호 주고받고.


글씨도 참 달필이더구려. 집으로 돌아와 제안한 대로 그녀가 2개월만 사귀자에 동의할까 어쩔까 추리하며 

그녀가 적어준 전화번호 메모지를 꺼내 그녀의 글씨가 사랑스러워 유심히 음미하는데 전화번호 중에 8이 들어있었소.

그 8이란 숫자를 어떻게 그렇게 예쁜 선으로 써 놨는지, 그녀의 몸매처럼 부드러운 곡선으로 참 섹시하더구랴.

아무튼, 그렇게 엉거주춤 헤어지고 사뭇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밤새 고심하다가 다음 날 전화를 했소.


다행히 만남에 응해 주었고, 다시 만나 밥 먹고 일산 쪽으로 드라이브 가서 바람 좀 쐬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내 선서에 대한 동의를 얻고 

한적한 모텔에 숏타임 계산하고 들어갔소.

그녀가 먼저 씻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하고 난 침대에 누워 잠시 쉬면서 심호흡하고 손발, 어깨, 목, 허리 주무르고 돌리며 몸 좀 풀었소.


얼마 후 청학동 걸이 큰 수건으로 주요 부위를 가리고 나오면서 몸 풀고 있는 날 보더니 피식 웃더이다.

나도 엉겁결에 웃고 윙크 한번 날려 주었소.

입술과 볼에 뽀뽀 살살 해주고 샤워실 들어가 귀두와 쌍방울, 방망이, 똥구멍 꼼꼼하게 닦아 주고, 몸에 비누칠하며 북한 어린이들, 전쟁, 오바이트를 떠올리며. 빳빳하다 못해 벽도 뚫어 버릴 것 같은 좆을 겨우겨우 진정시켰다오.


거울 한번 봐주고 다 벗은 상태로 좆을 드러낸 채 나와서 창밖을 보고 있는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가 뒤에서 안아 주었소.

몸에 감고 있는 수건을 살포시 걷어 보았소.

몸에서 광채가 나더이다.

그녀는 계속 창밖만 내다보고 가만있었소.

그 상태에서 똥구멍을 손가락으로 살짝 벌려 보고 싶은 장난기가 발동하였으나 너무 촐싹거린다는 이미지를 심어줄까 두려워 

그냥 점잖게 그녀 등에 얼굴을 대고 가슴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았소.


자연히 자지가 그녀의 똥구멍 언저리에 놓이더이다.

다시금 내 좆이 더욱 빳빳해지더이다.

창밖을 향해 있는 그녀를 내 쪽으로 돌려세우고 얼굴을 차근차근 여기저기 사랑스럽게 바라보았소.

그리고 둘은 서로 천천히 다가가 입을 맞추었소.

그리고 그녀를 안아 침대에 눕혔소.


가녀린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타 다시 입 맞추고, 입술과 혀를 빨고, 목 핥고, 깨물고, 손끝부터 겨드랑이까지 죄다 핥고.

맨 아래로 내려와 발바닥부터 허벅지까지 양쪽을 천천히 누비며 그녀의 두 다리가 자연스럽게 좍 벌려지도록 하였소. 오로지 혀와 입술로만.


그렇게 드러난 보지와 구멍 속살은 눈부실 정도였소.

씹 속살은 새빨가면서도 분홍색을 띠었는데 어린 소녀의 보지처럼 해맑아 보였소.

그렇게 두 다리를 확 벌려 놓고 살짝 열린 보지를 한참 바라보고 냄새 한번 맡아보고,

위로 다시 올라가 배꼽부터 핥기 시작하여 가슴 주위를 맴돌며 침을 잔뜩 발라 놓은 후 유두를 혀끝으로 한참 간질이다가 

빳빳해졌을 즈음 입술로 유두를 몇 번 감싸주다가 이빨과 혀, 입술을 사용하여 유두를, 그리고 나중엔 젖통 전체를 차츰 아주 강하게 빨아주었소.


말 없고 얌전한 그녀도 그때부터 얕은 신음소리를 자주 내기 시작하였소.

다시 밑으로 내려가 보지 주변을 혀로 핥다가 보지 양 날개살을 혀와 이빨로 입술로 핥고 빨고 살짝 물어뜯다가 

두 다리를 양손으로 잡고 번쩍 들어 올린 후 똥구멍부터 갈라진 보지 구멍을 좌~악 혀로 썰매타듯 핥기를 반복하였소.


마침내 청학동 걸의 신음소리가 아주 거칠어졌소. 씹물이 흥건하더이다.

두 다리를 이제 그녀가 자작 자기 양손으로 확 벌려 꽉 잡고 있고..

전 좀 더 편안한 상태에서 그녀의 보지 맛을 만끽하게 됐소.


보지 양 날개살을 양 손가락으로 좍 벌린 후 속살을 발랑 깐 후 그 안의 크고 작은 구멍들을 혀로 핥고 자지처럼 넣다 뺐다를 반복하였소.

그녀가 눈을 감고 얼굴을 좌우로 돌려가며 섹소리를 냈소.

얼른 자지를 넣어 달라는 신호를 계속 느낌표로 보내왔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보지만 빨았소.


보지가 정말 깨끗하더이다. 쭈글쭈글하지 않고 깔끔한 게 숫처녀 같았소.

이 글을 적는 지금도 그 보지를 떠올리니 좆이 발딱 서는구려.

어느덧 보지 구멍이 확 열리고, 씹물이 줄줄 흐르고, 혀가 얼얼할 즈음.

그녀의 두 다리를 살살 내려놓은 후 무릎을 접게 하여 두 다리를 최대한 양옆으로 확 벌린 후..

부끄러워하면서도 후끈 달아오른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자지를 오른손으로 잡고 보지 구멍에 조준하며 서서히 펌프질 시동을 걸었소이다.


그녀는 양손으로 내 목과 등을 잡고 잡아당기며 어서 꽂아주길 바랐소.

나는 더 약을 올리느라고 빳빳한 귀두로 보지 주변을 살살 터치하고 훑으며 얼른 넣질 않았소.

이미 구멍은 씹 물이 넘쳐흘러서 꽂으면 쑥 들어갈 미끈거리는 상황이 됐소.

그러다가 정확히 구멍에 조준하고 좆을 서서히 쑤-우욱 밀어 넣었다오.

순간 그녀의 목에 힘이 들어가더니 머리가 뒤로 확 젖혀지더이다. 내 목도 양손으로 확 잡아당기고.


그 청학동 걸은 이혼 후, 근 2년 만에 좆 맛을 보는 것이라 그런지 아주 죽으려고, 그리고 질질 싸더이다.

그 정자세로 한참을 졸라 펌프질하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삽입하기 전에 내 좆을 그녀 입에 한 번 물렸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그래서 그녀 보지에서 좆을 빼서 69 자세로 바꿔 좆을 그녀 입에 갖다 넣고 난 코로 똥구멍 향기를 맡아가며

쫀득쫀득하게 주름 잡힌 그녀의 똥꼬를 관찰하며 그녀의 보지를 혀로 짓이겨 가며 핥았소.

그녀는 숨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정신없이 좆을 빨더이다.

빨고 빨리고.


잠시 자세를 고쳐 잡고 있으려니 문득 입안에 몇가닥의 보지털들이 느껴져 손가락으로 빼자니 그녀가 웬지 더러워서 그러나 보다 오해할까봐 

그냥 입안에 놔두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유방 졸라 주무르고 빨면서 침으로 그 보지 털들을 혀끝에 모아서 유두 부근에다 묻혀 놓았소.

그리고 뒤치기 자세로 들어가 졸라 철퍼덕 소리를 내며 박고.

내가 눕고 그녀가 좆에 보지를 꽂고 올라타 학학거리며 졸라 엉덩방아를 찧고.

그 상태 그대로 보지를 좆에 꽂은 상태에서 내 상체를 일으켜 세워 양손으로 그녀 엉덩이와 허리를 잡아 들고 

침대에서 서서히 내려와 벽으로 가서 졸라 벽치기 해대고. 


또 그 벽치기 자세에서 좆을 보지에 꽂은 상태 그대로 그녀를 침대가 아닌 카펫 바닥에 눕히고 정자세로 구멍 파다가 

보지를 공중에 향하게 양손으로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나서 두 사람의 양다리를 십자가 형태로 하고..

그러니까, 내 왼발이 그녀 얼굴 쪽에, 내 오른발이 그녀 등허리에 가도록 하여 위에서 자지를 보지에다 찍어서 박아댔고.

그 섹스 전까지 그렇게도 럭셔리하고 엘레강스하던 그녀가 이제는 막 짐승처럼 울부짖고.

그녀가 완전히 클라이맥스에 오른 듯 보일 때 나도 타이밍 맞추어 싸려고 한층 가속을 더 하여 할딱거리다가 

전율하며 그녀의 보지 안에다 내 좆물을 왈칵왈칵 마구 쏟아냈다오.


그렇게 몸을 떨며 격렬하게 좆물을 찍찍찍 한동안 싸고 나서도 한동안 좆을 그 뜨끈한 보지에 넣어 둔 채 가만히 그녀를 껴안고 있다가 

서서히 좆을 빼고 자지가 보지에서 완전히 쑥 빠지는 순간 둘 다 헉~ 소리를 내며 서로 찐한 포옹을 하고 길고 긴 키스를 하였소.

그리고 샤워실에 같이 들어가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며 키스하고 닦아주고, 또 더듬고 껴안기를 하염없이 반복하였다오.

그렇게 우린 한 달 정도 매주 2, 3번 만나 그녀의 오피스텔에서, 또 모텔에서, 숲속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소.


그러던 어느 날 그녀를 소개해준 친구한테 전화가 왔소.

"잘 지내냐, 청학동 걸 하고는 잘 돼 가느냐, 고맙다, 밥 한번 먹자, 쌍쌍이 드라이브 가자."


좋다고 해서 평일 오전에 친구 애인 완선 걸은 직장 하루 결근하고 친구가 운전하고 강릉에 갔다오.

운전한 친구는 콜라 먹고, 나머진 소주 마시면서 회 푸짐하게 먹고. 거기다 정력 증강에 좋다는 마늘도 졸라 먹고..


다 같이 손 붙잡고 걸으며 산책하고 여기저기 드라이브하였소.

그때 서울 오는 길에 휴게소 잠깐 들린 후 친구 애인이 제안해서 그때부터는 뒷자리 내 옆에 친구 애인이 타고, 운전하는 친구 옆에는 내 짝이 타고 가게 됐소이다.

한데, 친구 애인 완선 걸이 좀 섹끼가 강한 여자라 졸라 시내루를 보내오더구려.

참고로 그 완선 걸은 예전에 눈웃음 살살 치고 보조개도 귀엽게 있고 하여 스님도 졸졸 쫓아다녔다고 하오.

해서 완선 걸이 좋게 타일러 절로 되돌려 보냈다는구려.


또 완선 걸은 이혼 경험 후 결혼은 이제 전혀 생각지 않고 독신녀로 살아갈 계획이라고 했소.

암튼~ 본인은 또 너무 노골적으로 그렇게 달려들면 오히려 좆이 오그라드는 타입이라 그냥 창밖 보며 덤덤하게 서울까지 왔소.

친구 놈은 운전하랴, 내 짝은 본디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이 타는 체질이라 앞좌석에서도 별 아무 일 없이 그냥 서울까지 왔소.

친구 놈이 이따금 어떻게 좀 어색한 분위기 띄워 보려고 유행 한참 지난 야한 얘기로 졸라 뒷북 때렸지만 약발 전혀 먹히지 않더구려.

분위기만 졸라 썰렁해지고 여자들 펭귄 표정 지으며 추워하였소. 단지 기분만 그렇게 스와핑의 느낌을 살살 받았소이다.


그러다가 보름 후쯤 또 쌍쌍이 뭉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됐소.

그러다가 여자들이 심심하다 해서 영화를 보러 갔다오.

드림랜드 자동차 극장으로 갔소이다.

그때가 12월쯤이었는데. `색즉시공`을 하더이다.


`색즉시공` 보려고 언덕에 차 대고 라디오 주파수 맞춰 놓고 기다리는데 말수 적은 내 짝 청학동 걸이 그러더구랴.

"이 영화, 드림랜드 수영장에서 찍은 장면도 나온다던데요." 라고.


친구 짝 완선 걸은 임창정 팬이라고 하더구려. 본인은 하지원 팬이올시다. 하지원의 그 눈웃음과 에이로빅 타이즈의 보지 라인 강조 부분을 잊을 수 없구려.

차 안에서 담소를 나누다가 친구와 내가 매점에서 음료수, 쥐포, 팝콘, 사발면, 꼬마 김치 사 오면서 지난번처럼 짝을 바꿔 앉아서 영화를 보기로 합의 보고.


차로 돌아와 각자 다른 짝 옆에 앉으며 며칠 전 강릉에서 서울 올 때처럼 이렇게 한번 앉아서 보자 했더니 완선 걸은 좋다고 하고, 

내 짝 청학동 걸은 고개를 돌려 내 얼굴 살짝 쳐다보더니 지난번 보단 긍정적인 낯빛 보이더이다.


시간이 흐르니.. 듬성듬성했던 공간이 꽉 찰 정도로 차가 많이 왔더이다.

사발면을 뜯어 꼬마 김치와 앙상블 이루어 면식을 수행하고.

영화 상영 직전, 우린 서로 다른 짝과 마주 보고 웃고, 툭툭 치면서 장난도 치고 속삭이며 팝콘도 먹여주곤 하였소.. 


<<계속>>


전체 1,85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