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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야설) 천국의 계단 3부. <천상천하 유일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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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키는 162였고 체중은 46 이였다.

목소리는 미성은 아니지만 쇳소리 없이 윤기가 있고 가늘었다 피부는 탄성 있고 매끄러웠으며 잡티나 돌기 하나 없이 깨끗하였다.

전체적으로 뽀얀 빛깔이고 전혀 화장하지 않은 맨얼굴이다.


손은 통통하고 작았다.

코는 약간 작으면서도 또렷이 융기돼 있다.

입이 조그맣고 입술은 윗입술이 아랫입술에 비해 조금 넓었으나 작은 편이고 도톰하였다.


그녀의 백미는 눈이다.

해맑고 웃음 띤 눈자위와 눈썹, 다른 부위에 비해 커다란 눈망울을 소유했고

그 까만 눈동자 속의 내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을 볼 때면 풍덩 빠져 버리고 싶은 깊음이 있었다.


여성용 샴푸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그녀의 향긋한 머릿결 내음의 출처를 밝히진 못하지만 염색지 않은 검은 듯 연한 갈색 머리에 윤기 있는 머릿결이다.

탁월한 미인은 아니지만, 북한 응원단의 자연미인, 그런 청순하면서도 밝은 이미지이다.


그녀는 평범을 가장하였지만, 아직 어린 나이에 말로만 어설프게 들어왔던 이런 낯선 곳에서

남녀 간에 미끈거리며 은밀하고 오묘한 결합이 이루어지는 그 현장에,

완전한 여자가 되기 위한 첫 경험의 상대가 될 남자와 단둘이 있게 된 상황이 긴장되고 금단의 열매를 훔치려는 이브의 가슴처럼 두근거리며 떨려왔다.


나의 바람에 호응해 줬다고는 하나 어쩌면 스스로가 당돌한 신세대답게 씩씩하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막연하나마 이래선 안 된다는 생각도 들고 엄마의 얼굴도 스쳐 지나갔다.

작은 떨림과 망설임, 불안해하는 표정을 애써 감춰 왔는데 막상 방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오한 들린 사람처럼 덜덜 떨기까지 했다.


겉옷을 벗고 우두커니 서 있던 그녀를 가슴 가득히 쓸어 안았다.

얇은 티셔츠를 통해 그녀의 박동이 느껴지고 나긋한 살결을 느꼈다.

그녀는 지금까지의 발랄함이 사라져 가고 이 시간 이후의 상황에 대하여 야릇한 초조감 때문에

조금씩 경직되어 마른침이 자꾸 생기면서 말수도 적어짐을 알 수 있었다.


그녀를 안은 체 그녀의 온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었다.

가볍게 그녀의 얼굴과 목덜미, 귓불 이곳저곳을 입술로 터치해 줬다.

어쭙잖은 말은 필요 없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설렘의 진원지와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나도 알고 그녀도 안다.

그녀의 긴장감에 동의하지만 두려워하지는 말고 담담한 마음으로 서로의 몸과 마음을 받아들이자는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내 물건은 보통 남자들의 사이즈에 비해 조금 큰 편일지 모르겠다.

어느 날 발기시킨 상태에서 사이즈를 재 봤더니. 둘레 9 Cm, 길이 17 Cm였다.

기둥이 약간 왼쪽으로 휘어져 있으며 전형적인 자연산 송이버섯 모습이다.

이 물건이 저 좁디좁은 그녀의 구멍 속에 들어갈 수 있을지 의아했다.

그녀 몸의 앞과 뒤의 길이와 같아 보여 그녀의 구멍이 일직선이라면 몸을 관통할 것 같은 상상도 들었다.


꿈결 같은 설렘의 장면과 조심스러운 시간이 지나서 그녀의 순백하고 찬란한 여체의 마지막 가파른 길에 도달했다.

침착하리라 몇 번을 되뇌었지만 들떠오는 흥분을 완전히 감추기엔 무리였다.

난 그녀의 조개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고 싶었다. 숫처녀의 조개 모습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었던 지난날의 욕망을 이루고 싶었다.


그 순간만은 절대 서두르지 말고 삽입 욕구를 자제하며 사진 촬영하듯 남김없이 내 눈으로 찍어두자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나도 조급한 흥분이 있었고 그녀의 쑥스러움도 지켜주고 싶었기에 잠깐만의 조우로 만족해야 했다.


그녀의 조개는 겉으로 봤을 때 가운데가 갈라지지만 않았다면 도톰한 상태뿐이었다.

대음순이나 속살의 삐져나옴이 없이 어린아이 그것과 다를 바 없었다.

이미 성숙한 여체일 텐데 천성적으로 숲이 많지 않은 것 같았다.

음모가 우거지지 않았고 민둥산에 질서정연하게 조림사업 해 놓은 것처럼 사이사이 맨살이 보였다.


내 육봉을 천천히 그녀의 몸으로 진입하였다.

촉촉한 그녀의 입술처럼 감미롭고 야들한 그녀의 속살이 내 귀두 끝에 감겨오며 둘러싸지는 느낌이 들었다.

부드러운 조갯살들이 움직이면서 귀두 끝을 오물오물 물어주는 것 같았다.


"아~아~ "


내 귀두가 화살촉처럼 그녀의 몸에 박힐수록 점점 좁은 길을 넓혀 갈 즈음

그녀의 몸엔 잔뜩 힘이 들어가고 고통을 피하려 몸이 침대 위로 자꾸만 올라갔다.

자기 몸 안으로 서서히 파고들어 오는 거대한 육봉을 맞이하기엔 그녀의 입구가 너무도 작았다.

낯설고 굵은 방망이가 자기 몸을 가르며 가녀린 속살을 찢어내는 통증을 도저히 참기 어려웠다.

칼로 생살을 도려내는 이 아픔은 형용할 수 없이 고통스러웠다.


"아찌...아 하..잠.. 잠시만 너무 아파~ "


내 귀두는 절반도 그녀의 몸속에 들어가지 못하였는데

그녀가 자꾸만 몸을 침대 위쪽으로 도망가고 온몸에 힘을 넣었기 때문에 그 이상 진입할 수 없었다.

일단은 그녀가 아픔을 호소하고 진정시킬 필요가 있어서 그 상태로 멈춰주었다.

내 육봉을 빼내어 그녀의 입구에 걸쳐 놓자 꺼덕거리며 어서 안으로 들어가

그 좁은 주머니 속 떨리는 속살의 느낌 갖기를 간절히 원했고, 누구도 초대하지 않았던 숫처녀의 깊은 곳 , ,비밀의 방을 방문하고 싶어 했다.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하게 나를 안아 줘"


그녀는 내 말대로 온몸에 힘을 빼며 몸을 축 늘어트리고 내 등을 두 손으로 포근히 감싸 안았다.

아픔에 겨워 고갯짓을 한 탓인지 그녀의 이마에 머릿결이 내려와 있기에 부드럽게 쓸어 올려 주었다.

그녀의 고통은 안타까우나 그때마다 그녀의 아픔을 덜어주다간 나의 간절한 욕망을 이룰 수 없을뿐더러

우리 두 사람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야 한다면 이러한 고통은 통과의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또다시 고통스럽다 해서 그녀가 위쪽으로 더 이상 도망 못 가게 옥 조일 심산으로 왼팔은 그녀의 오른쪽 어깨 위로 둘러서 왼쪽 겨드랑이에 꽉 끼웠다.

내 입술은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애무해주고 오른손을 밑으로 내려 내 육봉을 쥐고 천천히 그녀의 음순에 문질렀다.

몸을 들어 서서히 그녀의 얼굴과 내 얼굴을 마주했고 내 두 다리로 그녀의 다리를 양쪽으로 더 벌어지게 하였다.


내 귀두는 그녀의 두 꽃잎을 이쪽저쪽으로 헤치며 자리를 잡아 조금 끼워 놓았다.

오른손으로 그녀의 통통한 힙을 어루만지며 조금 움켜쥐었다.

이젠 그녀의 몸이 관통되는 고통이 있다고 하여도 그녀가 도망갈 자세는 없어졌다.

마지막 과정임을 직감하였는지 그녀가 파르르 떨며 또다시 힘이 들어가는 것 같았다.

약간은 단호하면서 부드럽게 귓가에 대고 얘기했다.


"곧 괜찮아질 거야 아까처럼 힘을 빼 줘 ~ 참아줄 수 있겠지?"


그녀는 대답 대신 내 양쪽 어깨를 끌어안으며 고개를 가만히 끄덕여 주었다.

전신에 스스로 힘을 빼는 그녀의 느낌에 따라 천천히 허리를 내려 꾹 눌렀다.


"아~아~ 아아악~ 아 하아아 아파! 아파!~ "


내 불기둥은 그녀의 몸속으로 무리하게 파고들어서 통통하고 작은 만두를 손가락으로 찌르듯 홈을 만들며

그녀의 주변 속살들이 내 불기둥과 같이 블랙홀로 동시에 빨려 들어갔다.


귀두가 막 그녀의 몸속으로 함몰되어갈 때 얇은 장막이 최후로 버티며 막아섰다.

가녀린 그녀가 부들부들 떨며 어찌할 줄을 모르고 있다.

난 이젠 물러설 수 없었고 최후의 저항선을 펑 뚫어야 했기에 괄약근에 힘을 주어 급속히 허리를 내렸다.

귀두 끝이 좁은 곳을 비집고 들어가는 느낌이 들면서 쏙 뚫리는 것 같았다.

내 불기둥 주위에 그녀의 속살들이 달라붙은 체 쑥 내려갔다.


"아아악 ...아하 아으윽 아 ~ "


그녀는 격렬하게 위쪽으로 도망가려 했지만 난 양팔과 체중으로 꽉 조이면서 그녀를 눌렀다.

내 육봉이 그녀의 속살을 무리하게 좌우로 넓히며 뚫고 들어가 더 이상 내려가지 않고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푹 꽂혔다.


"하아 허억~ "


그녀는 곱디곱게 자라며 일생에 겪어보지 못했던 아픔, 고이 간직해 왔던 순결이 뚫리는 고통 속에서 커다란 작살에 꽂힌 연어처럼 퍼덕거렸다.

잠시 시간이 흘렀을까 그녀의 깊은 속살이 모두 일어나 내 육봉을 꽉 움켜쥔 상태로

그녀는 일순간 눈자위가 위로 올라가고 숨이 멎으며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정지돼 있었다.

빼내지도 더 이상 받아들이지도 못하도록 꽉 찬 상태로 뻐근하게 자신의 동굴이 터지도록 박혀버린 낯선 침입자의 방문에

그녀의 동굴 내부는 모두 일어나 거부하고 물리치려 했지만, 땅바닥에 깊숙이 틀어박힌 굵은 말뚝처럼 그녀는 도저히 빼낼 수도 없고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점점 온몸에 힘도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녀의 경직된 속살들이 내 육봉에 빈틈없이 달라붙어 더욱 조여주었고

그럴수록 내 육봉은 그녀의 은밀한 동굴 속에서 팽창과 제침을 계속하여 자꾸만 부피가 커지는 것 같았다.


이젠 완전히 그녀의 비좁은 동굴 구석구석 빈틈없이 꽉 채워줬다.

그녀는 자신의 동굴 내부로부터 그녀의 온몸으로 고통을 전하는 뻐근함에 반쯤 열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침대 시트를 양손으로 움켜쥔 체 꼼작도 못 하고 있다.

벌려진 두 다리로 내 허리를 필사적으로 조이며 온몸에 잔뜩 힘이 들어가 있었다.

그녀로서는 어느 정도 각오하기도 하였고 들어왔던 이야기도 있었지만, 하체가 끊어질 것 같은 고통으로 이렇게 아픈 줄은 몰랐다.

문득 아이를 낳는 산모가 처절하다시피 절규하는 게 이런 고통일까 하는 생각이 스쳐 갔다.


사실 여느 여자보다 작은 편인 그녀의 구멍 속에 보통 남자 사이즈 보다 더 큰 말뚝을 첫 경험으로 받아 넣기엔 엄청난 무리였다.

내 육봉은 그녀의 속살들이 놀라고 경직되며 꽉 조여 줄수록 힘줄들이 굵어져 혈관들이 모이고 점점 더 팽창되어 아플 지경이다.


시간이 조금 흐르자 조금 고통이 수그러들었는지 그녀가 숨을 고르며 내 등을 깊숙이 안아왔다.

그녀의 잔잔한 몸 떨림이 내 불기둥까지 전해지고 있었다.

질벽 주름들의 미세한 움직임이 내 육봉을 조물조물 훑어 내리는 짜릿함을 계속 주고 있었다.

난 그녀의 꼭 다문 눈가와 입술에 가볍고 부드럽게 입술을 대어주며 그때까지 족쇄처럼 옥죄었던 팔을 풀어 주었다.


팔꿈치 뒤편으론 그녀의 양쪽 어깨 위를 압박하고 두 손으론 그녀의 뒷머리에 깍지 껴안았다.

이젠 그녀의 선장이 되어 깊고 푸른 항해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허리를 조금 올리려 하자

그녀가 기겁하듯 그녀의 하체를 들어, 내 몸에 붙이며 같이 올라왔다.


"움.움직이지 마.. 아파 "


나는 그녀의 호소에 다시 움직임을 멈추고 정지하였다.

약간 압박이 느슨했던 그녀의 질벽 속살이 또다시 달라붙어.

내 육봉을 마치 연하고 보드라운 손바닥으로 싸 안은 것처럼 전혀 움직일 수 없이 밀착시켜 주었고

가느다란 진동과 함께 가득 채웠던 세면대에 물이 빠지며 소용돌이치듯 내 육봉을 휘감고 훑어 내리는 쾌감을 주었다.


난 이 상태 자체로의 짜릿한 느낌도 좋았지만 내 불기둥 속의 용암은 부글부글 용트림하며 강렬한 화산폭발을 원하고 있었다.

내 사랑의 애액을 이 순결하고 사랑스러운 소녀의 몸속 깊이 폭발시켜 그녀의 질 점막을 통해 온몸으로 흡수시키고 싶었다.

혹여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녀의 예쁜 입을 통해 내 애액이 흘러 들어가게 해서 위와 폐부 깊숙이 침투시키고

그녀의 육체가 살아 있는 한 영원한 내 여자로 생각하고 싶었다.

그녀의 정신세계와 육체를 철저히 내것화하여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언제 어느 때 내가 원하면 품속으로 안겨 줄 여자로 만들리라 생각하였다.


또 잠시의 시간이 흐르고 그렇게 꽉 움켜쥔 체로 잔잔한 진동을 주던 그녀의 동굴이 내 육봉을 조금씩 놓아주는 느낌이 들자

난 천천히 움직이며 허리를 약간씩 들어 올리고 조심스레 아래로 내렸다.


한동안 내 동작마다 고통으로 격렬하게 안겨 오던 그녀가 서서히 풀려나갔다.

약간씩 가속을 붙이며 그녀의 몸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그녀의 몸속을 파고들수록 큰 쾌감과 희열이 불꽃놀이처럼 뭉쳐 오르다 퍼져나갔다.


그녀의 몸속은 내가 아내로부터는 도저히 느낄 수 없었던 쾌감을 육봉에 전해주고 있었다.

속살의 매끄러운 감촉보다는 내 육봉의 겉가죽 전체를 문어발의 흡입판처럼 찰싹 밀착한 채로 떨어지지 않았다.

포경의 겉껍질을 훑어 올려주고 까 내리듯이 내용물만 들락거리게 해 주는 것이다.

귀두 부분만 쾌감을 주던 아내의 속살과 섹스와는 달리 육봉 전체에서 회음부까지 그 짜릿한 쾌감을 전체적으로 느끼게 해 주었다.


내 육봉의 겉은 그녀의 동굴에 접착제처럼 붙어있고 불기둥만 빠져나갔다 다시 밀려들어 감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그뿐 아니라 육봉의 굵은 대롱이 깊숙이 꽂히면 그녀의 자궁 입구 볼록한 부분이 닿았으며

귀두 끝 요도구멍 주변에 작은 흡입판이 마중 나와 감싸 쥐고 콕콕 깨물어 주는 것 같았다.


"하아~ 하으응~ 흐헉~ "


그녀의 고통스러운 신음이 간헐적으로 이어지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꽃노래로 변한 듯 분명 아까와 같은 고통스러운 신음이 아니었다.

난 그녀에게 하체를 붙인 상태에서 고개를 들고 팔을 쭉 펴서 그녀의 가슴으로부터 떨어져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여전히 두 눈을 감은 체 고개를 모로 뉘고 내 등에서 풀린 두 손을 내려 침대 시트를 꼭 쥐었다.

고통스러워했던 표정은 아기가 잠든 편안한 모습으로 펴지고 있었다.

부드러운 실내등 불빛에 그녀의 얼굴이 고혹적으로 보이고 뽀얀 가슴에서 목덜미까지의 피부는 은은하면서도 육감적으로 보였다.


그녀가 살며시 눈을 뜨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망울은 우는 듯 웃는 듯 아련한 눈빛을 보여주었지만 이내 나에 대한 신뢰와 헌신을 약속하듯 부드러웠다.

모든 것을 당신에게 드리겠어요. 라며 속삭이는 듯하였다.

육체적인 쾌락의 대상이 아닌 너무도 가슴 저리는 사랑스러움을 느꼈다.


내 눈에 그녀의 모든 것을 다 담아 두고 싶어질 정도로 한동안 바라보다가 그녀의 몸 위아래로 작은 움직임을 보냈다.

이젠 우리의 사랑 여행을 떠나자는 의미였음을 아는지 지긋이 입술을 깨물며 조용히 눈을 감아주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자신을 맡기고 본격적인 그녀의 탐험에 대해 인내하겠다는 각오로 보였다.

그런 그녀의 의지를 목격하자 내 불기둥이 그녀의 몸 안에서 불끈 솟아오름을 알 수 있었다.

그녀도 몸속에서 내 불기둥의 움직임을 느꼈는지 "흐읏"하며 그녀의 조그마한 입술 사이로 신음인 듯 쾌감인 듯 옅은 호흡소리를 흘렸다.


내 두 다리를 그녀의 허벅지 밑으로 접어 올려 그녀의 다리를 가슴께까지 끌어 올렸다.

그녀의 몸이 활짝 열리고 무방비가 되었다.

양손을 내려 그녀의 통통한 힙을 어루만지다가 바짝 내 앞으로 당겼다.

그와 동시에 그녀를 관통하듯 무겁게 내 불기둥을 아래로 꾹 눌러 내렸다.


"으..허어억~ 하~ 하아~"


허리를 급속히 빼내며 그녀의 힙을 당기고 격렬하게 다시 돌진했다.


퍽~퍼벅..퍽퍽 퍼어억~


그녀는 고개를 좌우로 심하게 도리질하며 내 등을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움켜 안아왔다.

이를 악물었는지 신음이 새어 나오지 않았다.

내 굴착 행위에 맞춰 그녀의 출렁이는 몸과 가슴이 내 몸 아래에 느껴졌다.

내 몸을 그녀 위에 꽉 밀착시키며 엎드렸고 양손에 잡혀있는 그녀의 힙 밑을 더욱 받쳐 올려서

내 육봉이 그녀의 몸속에 더 깊숙이 꽂히도록 내 굴착 리듬에 따라 그녀의 몸을 당겨 올렸다.


그녀의 질은 그리 길지 않은지 내 육봉이 다 들어가지 못하고 4/5만 그녀의 몸속에 쌓였다가 빠져나왔다.

서로의 성기가 비켜 지나는 매끄러운 감촉은 없고 그녀의 속살은 내 불기둥에 찰싹 밀착되어 딸려 올라왔다가 같이 밀려 내려갔다.

깊숙이 꽂으면 자궁 입구 도톰한 곳에 부닥치며 톡 깨물어 주는 느낌이 반복됐다.

내 귀두 끝 화살촉이 자궁까지 열고 들어가려다 톡 깨무는 느낌을 얻는 것 같았다.


내 불기둥 전체와 회음부까지 짜릿하고 혼미할 정도의 쾌감이 밀려왔다.

내 나이 이토록 이런 황홀한 섹스 느낌은 처음 이였으며

아내와의 섹스가 전부였던 나에게 달리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그녀의 몸은 총천연색이 빙글빙글 도는 맛깔스러움 그 자체였다.

불기둥을 진퇴 시킬수록 더 달라붙고 훑어주며 뜨거운 마찰열을 내게 하였다.

숫처녀의 첫 경험에 따른 일시적인지, 천연적인 구조인지는 몰라도 이 세상에 남녀 간의 섹스란, 이런 맛에 해야 하는 거로구나.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나의 굴착 속도는 급속했고 점점 과격해져 갔다.

그녀의 몸을 관통 내기라도 하듯이 내 엉덩이에 힘을 주고 괄약근을 조이며 그녀의 몸속으로 내 불기둥을 깊숙이 밀어붙였다가 빠르게 빼내어 다시 꽂았다. 

두 몸이 부딪히는 소음이 규칙적으로 들렸고 전력으로 질주하듯 호흡도 멈춘 체 그녀의 몸을 파고들었다.


"생..생리 언제 했어?"

"5일..5일 전에 아..아파 아 어떡해 아하아~ "


힘겹게 인내하며 잔뜩 긴장했던 그녀의 말꼬를 틔워주자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녀의 신음은 나를 더욱 자극했다.

그녀의 호소를 들어주고 싶지 않았다.

아내와 할 때는 빨리 끝내고 싶어도 오래 끌리더니 내 용암의 비등점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폭발단계로 치닫고 있었다.

머리끝이 하얘지며 온몸의 비늘이 돋는듯한 폭발 직전의 마지막 순간이 밀려왔다.

내 음낭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던 내 애액이 빠르게 불기둥 따라 치솟아 오르고 터져 나오며 그녀의 깊고 깊은 속살 속에서 파악 분출했다.


툭 투둑..툭툭..투욱~ 


내 육봉은 그녀의 몸속에서 꿀떡거리며 애액을 그녀의 질벽으로 세차게 부딪치고 토해냈다.

그녀는 "으 으응 ..하아 아 아~ "하며 그녀의 몸을 내게 접착제로 붙이듯 붙여오고 어디에 그런 힘이 있었던지 온 힘을 다해 나를 끌어안았다.

두 다리론 내 엉덩이 아래를 바짝 끌어당기고 그녀의 속살을 최대한 조여서 내 불기둥이 울컥거릴 때마다 내 애액을 남김없이 그녀의 몸속으로 받아들였다. 

그 와중에도 그녀의 속살은 지금까지와는 더 강하게 내 불기둥을 쭉쭉 훑으며 내 애액을 짜내었다.

진짜 조개의 속살들이 꼼지락거리며 내 불기둥을 리드미컬하게 쓸어내리는 듯하였다.


나는 한 방울의 애액이라도 그녀의 대지에 뿌려 주었고 그녀의 몸속 깊숙이 젖어 들고 흡수되길 바랐다.

난 온몸에 힘을 빼내어 그녀의 몸 위로 길게 엎드렸다. 잔잔하고 간헐적인 쾌감이 불기둥에 남아있고

여전히 그녀의 속살은 내 불기둥을 오물쪼물 매 만지고 있었다.


잠깐이었을까? 그녀의 몸이 가녀리게 흔들리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을 지나 눈가로 손을 옮겨 이제는 이 세상에 무엇보다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여인이 된 그녀의 맑은 눈물을 조용히 쓸어 주었다.

그녀는 내 손바닥에 얼굴을 묻고 흐느꼈다.

천천히 그녀 옆에 누우면서 한쪽 다리로 그녀의 몸을 감고 팔베개를 해주며 가슴 깊이 그녀의 온몸과 마음을 안아 주었다.

굳이 말하지 않고 말하려 들지 않아도 서로는 가없는 애정과 믿음을 갖게 되었다.

그녀는 내가 알고 있던 이 세상의 그 어떤 여자가 아닌, 유일한 여자로 앞으로 전개될 극적인 미래를 함께하려고

우연처럼 필연적으로 내 곁에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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