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네토라레야설) 그녀는 연극배우 - 단편 5장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미영>


난 오랜만에 꽤 멀지만, 선물 받은 H 마트 상품권을 들고 H 마트를 남편과 왔다.

10만 원권 두 장을 받은 터라 이것저것 장을 보고, 남편과 마트를 나서는 길이었다.


“어머....?”


난 내 눈을 의심했다.

분명 친구 선희로 보이는 여자가, 술집 여자처럼 화장하고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은 채 마트 옆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화장을 짙게 하긴 했지만, 분명 선희였다.

선희가 즐겨 끼던 목걸이가 유달리 눈에 띄었다.

선희도 놀란 눈으로 남편과 나를 번갈아 가면서 봤다.

남편을 흘끗 쳐다보자 선희의 야한 몸매를 아래위로 훑어보고 있었다.

<span style="font-family: 바탕, Batang, AppleMyungjo; font


전체 1,858/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