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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라레야설) 그녀는 연극배우 - 단편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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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습 부분은 그렇게 스킨십이 많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다.

아무래도 첫날이니, 무대조명이나 위치 등의 연출 쪽에 비중이 높았다.

그래도 이런저런 무대연출에 맞춰 대본 등을 익히고 상의하느라 선희는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거기다 선희는 계속 두툼한 보지 살을 파고드는 타이즈가 신경이 쓰였다.

다행히 검은색 타이즈라 눈에 잘 띄지는 않았지만, 누군가 가까이서 보면 노팬티라는 게 확실히 보일 정도로

탱글탱글한 엉덩이 선과 보지 살에 파고든 타이즈를 알아차릴 정도였다.

사실 종열의 눈은 대본을 보는 척하고 있었지만, 김하준을 흘끗흘끗 쳐다보고 있었다.


‘역시...’


김하준은 멀찌감치 단원들과 함께 대본을 보며 아내의 음부 부분을 흘끔흘끔 쳐다보고 있었다.

앞섬을 수건으로 가린 걸 보니 벌써 발기한 게 분명했다.

사실 김하준 뿐만 아니라, 몇몇 남성 극단원들의 눈도 선희의 아랫도리에 집중되어 있었다.

선의 또한 대본이 눈에 들어오질 않았다.

분명 자기 엉덩이와 둔부를 힐끔힐끔 쳐다보는 김하준과, 뿐만 아니라 몇몇 남자 단원도 슬쩍슬쩍 쳐다보는 게 다 보였다.

선희는 창피하기도 했지만, 남편과의 대화에서 무언가 자기 껍질 한 꺼풀이 벗겨진 것 같이 이런 시선들이 더 자신을 흥분시킨다는 것에 놀랐다.


그렇게 연습은 꽤 오랜 시일 동안 계속되었다.

선희는 은근히 김하준의 과감한 스킨십에 자신도 모르고 팬티가 흥건해질 정도로 흥분된 적도 있었지만, 차마 남편 앞이라 모른 척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클라이맥스 부분은, 선희가 끈팬티만 입고 후배위를 연출하는 장면인데,

이 부분을 연습하면서 김하준은 일부러 선희의 두툼한 보지살에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꾹꾹 눌르기도 했었다.

종열도 사실 알고 있었지만, 선희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아 모른 척 넘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공연 시작일 이틀 전.


“아앙... 하악..하악... 여보..”


그날 이후로 종열과 선희는 도통 섹스할 기회가 없었다.

무대 준비도 바빴고, 공연 일정에 맞추느라 연습량이 늘어 도저히 서로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헉..헉... 여보... 찌걱찌걱...”


엄청난 양의 보지 물이 뒤에서 박아대는 종열의 자지 밑으로 찌걱거리며 뿜어져 나왔다.

“어. 엄청나게 물이 많이 흐르네... 헉헉... 여보 그놈 자지 생각하지?”

선희는 자기도 모르게 보지 라인 근처에서 꾹꾹 눌러대던 김하준의 자지가 떠올랐다.

그리고 더 음탕해졌다.


“응... 하악... 찌걱..찌걱... 오빠... 하악... 그놈 자지.... 아앙"

“그놈 자지 먹고 싶지? 헉헉....”

“앙.... 하악...찌걱찌걱....”

“또 내가 하준이라고 생각해봐. 헉헉....”


남편의 요구에 선희는 김하준이 뒤에 있다고 상상했다.

그 순간, 너무나 짜릿한 절정이 보지 질에서 부르르 떨리며 온몸을 경련시키기 시작했다.


“하..하준이.. 하악... 아악... 하윽.....”


찔끔거리며 꽉꽉 다무는 보지에서 보지 물이 찔끔찔끔 삐져나왔다.


“으으.. 여보 나도 쌀 것 같아. 싸..싼다....”


꽉꽉 다무는 보지의 느낌에 종열은 그만 사정을 느끼고 선희의 보지 속 가득 정액을 한 움큼 뿜어냈다.


“하앙.... 으.... 하악..하악....”

“후우....”


대충 흘러내리는 정액을 옆에 티슈로 닦아낸 선희를 보며 종열은 그간 못했던 말을 조심스레 꺼냈다.


“여보....”

“응....?”

“우리 언제 한번 초대남. 불러볼까?”


초대남이 뭔지는 선희도 남편이 그때 이후부터 종종 말해줘서 어떤 건지 알고 있었다.

선희는 새초롬하게 눈을 흘기며 남편에게 말했다.


“오빠는 괜히 질투 나서 나중에 물리자고 할 거 다 알거든?”

“아냐 아냐.. 여보만 괜찮으면... 한번 그냥... 관전이라던가. 슬쩍 몰래 노출한다던가.”


종열의 끈질긴 요구에 선희도 사실 어느 정도 호기심에 끝내 승낙을 했다.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녀의 타락은.




<종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

아니 잘못된 건 전혀 없다.

오히려 더 만족스럽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다만, 변해버린 그녀가 왠지 딴 사람 같을 때가 많다.

와이프는 연극단을 그만두었다.

이미, 그날로부터 1년이 지났다.

처음엔 그냥 얇은 옷이나, 짧은 치마를 입히고 조금 거리가 먼 곳에 마트나 백화점을 다니며 슬쩍슬쩍 노출을 시켰다.

처음엔 부끄러워하던 아내였지만, 점점 즐겼고 그날은 특히 보지 물도 많았고,

다른 남자들과 섹스하는 상상을 시키자 오르가즘을 몇 번이나 느끼곤 했었다.

그렇게 야한 옷을 몰래 입히기 시작한 지 한 달쯤이 지났을 때였다.


“여보, 오늘은 좀 과감하게 화장도 하고 옷도 야하게 입어봐.”

“아이.. 오빠도.. 나 그런 옷 없잖아.”


와이프는 그러면서도 풍만한 가슴을 흔들며 이 옷 저 옷 뒤지기 시작했다.

무대의상으로 썼던 옷가지들이 몇 개 보여서 나는 와이프에게 그걸 입혀봤다.

실크 재질의 얇은 검정 셔츠와 짧은 핫팬츠를 입혔다.

유난히 흰 다리가 쭉 뻗어 나왔고, 육덕진 엉덩이 살이 터질 듯 핫팬츠를 부풀렸다.

실크 재질의 셔츠는 얼핏 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빛에 이리저리 비칠 때마다 속옷이 훤히 보이는 재질이었다.

브라도 망사브라로 입혔다.


“오빠.. 너무 야한 거 아냐...?”


걱정스러운 듯 거울에 이리저리 비춰보던 와이프가 큰 눈망울을 뜨며 물어봤다.


“아냐 아냐.. 너무 이뻐... 벌써 오빠는 꼴려 죽겠다... 하하"

“아이 오빠도 참.”


형광등 빛에 이리저리 움직일 때마다 젖 판이 살짝살짝 보였지만 와이프는 알고도 모른척한 건지 아무 말도 없이 내가 준 옷을 입었다.

그리고 화장을 짙게 해달라는 내 요구도 이젠 알아서 척척 따라 해주었다.

보라색 아이라인에 빨간색 립스틱과 과하다 싶어질 정도로 불그스름하게 볼 터치를 해놓자.

와이프라고 알 수 없을 정도로, 꼭 술집 여자의 그 농후한 퇴폐적인 냄새가 풍기는 것만 같았다.

나는 벌써 부풀어 오르는 자기 때문에 힘겹게 구형 중고차에 올라탔다.


우리는 시외 쪽 술집에 가기로 했다.

퇴폐업소로 보이는 일본식 술집에 들어갔다.

벌써 여자 한 명을 꿰차고 들어오자 주인 여자가 좀 고깝게 봤지만, 꽤 비싼 양주를 세트로 시키자 금세 눈웃음을 지으며 서빙을 해주었다.

룸처럼 된 곳은 아니었고, 칸막이로 나누어져 있고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방식이었다.

약간은 어두컴컴한 조명에 이미 이 자리 저 자리, 여자들과 남자들이 어울려 그렇게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였다.

그렇게 자리에 앉으려는 찰나, 누가 갑자기 우리 좌석 앞에 섰다.


“어? 김형?”

“어? 준남이냐?”


김준남. 나보다 2살 어린 그는 대학교 후배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서로 같은 연극단을 다니며 동고동락해왔던 동생이었다.

그런데 무슨 혐의였는지는 몰랐지만, 어쩌다 감방에 들어가게 되어 연락이 끊기었던 후배였다.

결혼식 때도 들러리 자리에 준남이가 떠올랐었던 나다.

그런데 흘끗 와이프를 보며 가슴과 하얀 허벅지를 훑어보는 준남의 눈빛에 나도 모르게 묘한 흥분감이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어 김형.. 진짜 이게 몇 년 만이에요.? 연락도 안 되고 진짜. 근데 이분은?”


와이프 눈치를 보자, 와이프는 눈을 내리깔고 긴장한 표정이 역력해 보였다.


“아.. 어 아는 술집..여자...”

“아아... 김형 장가는 아직 못 갔수?”

“아... 뭐....”


자연스럽게 내 옆자리에 앉은 준남을 보며 와이프가 눈치로 나가자고 고개를 휙휙 저었다.

그때 때마침 시킨 양주가 들어왔다.


“어어.. 김형 잘나가네? 이런 것도 다 마시고. 하하. 괜찮으면 나도 합석해도 되요? 안 그래도 제 친구들은 벌써 다 갔거든요.

오랜만에 옛날얘기도 하고. 정말 반갑네요. 김형.”


그렇게 우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준남과 술자리를 했다.

준남은 계속해서 와이프의 비치는 옷을 노골적으로 쳐다봤다.

풍만한 종을 덮어 놓은 듯한 젖가슴에 음식을 먹거나 술잔을 들 때마다 속이 훤히 비치며 망사 브라 사이로 젖 판과 유두가 훤히 보였다.

그런데 희한하게 와이프의 유두가 맨눈으로 봐도 딱딱하게 솟아 올라가 있는 게 보였다.


와이프는 가슴이 성감대다. 유달리 가슴 쪽 성감대가 발달한 와이프는 조금만 흥분해도 유두가 딱딱하게 되는걸.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나는 와이프가 이미 준남이의 시선에 흥분했다는 걸 깨달았다.


준남은 4년 형을 받았다고 했다.

자기는 그냥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인데, 조폭으로 오인하여 같이 끌려갔던 거라고 했다.

그런데 딱히 핑곗거리도 없었고, 당시에 다니던 연극단을 그만두고 백수 처지였던 준남은 법의 피해자였던 셈이었다.

그리고 4년 뒤에 감방에서 나와서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녔다고 했다.

지금은 건설업체를 나가고 있다고 했다.

다행히 따놓은 대형면허 덕분에 그나마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아이. 김형, 그나저나 이런 년은 어디 가면 구할 수 있는 거요?”


준남이 와이프를 년이라고 부르자 와이프의 얼굴이 굳었지만, 나는 왠지 모를 야릇한 쾌감에 자지에서 쿠퍼 액이 흘러나오는 게 느껴졌다.

이미 양주를 4병이나 마신 우리는 술이 이미 꽤 취했다.

평소 맥주 두 잔만 마셔도 어질거리던 와이프도, 이미 양주를 몇 잔째 마셨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였다.

준남은 원래 술이 셌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은 술에 취한 것 같지도 않았다.


“으차, 그럼 김형 우리 자리 좀 옮기죠?”


와이프를 보자, 와이프도 그러자고 눈치를 줬다.

와이프는 일어서며 내 옆에 딱 붙어 팔짱을 끼었다.


“허허. 그년이 김형이 좋은가 보네요...”

“어머..”


준남은 그렇게 말하며 와이프의 큼직하게 살이 오른 엉덩이를 꽉 하고 움켜쥐었다.


“하하.. 내숭은...”


와이프는 귓불까지 빨개지며 고개를 숙였다.

이미 술집 여자라고 소개를 해버려서인지 준남은 이미 와이프를 술집 여자로 대하고 있었다.

준남은 이곳 지리에 익숙한 것 같았다.

휘적휘적 우리를 안내하더니 몇 분 안 가서 근처 노래방으로 데려갔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우리 한번 건하게 마셔봅시다. 김형.. 하하"

“야. 내가 너랑 마시면 남아나겠냐. 너나 많이 마셔라. 이 형 술 약한 거 알잖냐.”

“하하.. 알죠.. 음.. 그럼 이년이 내 술 동무 좀 돼줘야겠소이다.”


와이프의 어깨에 손을 척 올리는 준남의 행동에 나는 왠지 화도 났지만, 이렇게 막대해지는 와이프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좆이 발기되었다.

와이프를 보자, 당황한 듯 보였지만, 이미 취기가 꽤 많이 오른 데다 이런저런 말을 하며 서로 편해져서인지 그런 농담에도 배시시 하고 웃고 있었다.

웃는 와이프의 얼굴은 술집 여자가 짓는 요부 같은 매력과 더불어 청순한 원래의 미모 때문에 더 빛을 발했다.

노래방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아까 마신 술에 취기가 순식간에 돌며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다.

폭탄주를 두어 잔 연거푸 마셨다.


“어이, 어디 술집 다녀?”


내가 어느 정도 조용한 노래를 부르자 준남이 와이프를 끌어 않으며 말하는 게 들렸다.

와이프는 준남의 품에 순식간에 안긴 꼴이 돼버렸다.

와이프는 술에 취해 이미 내 눈치를 더 볼 지경이 아니었다.

씨익 웃으며 와이프는,


“알아서 뭐 하게?”

“한번 따먹으러 가려고.. 왜 싫어?”

“헤헤. 안돼 남편한테 물어봐야지.”

“유부녀야?”

“왜. 유부녀 첨보냐? 자식이...”


혀가 꼬인 데다 이미 많이 취한 게 느껴졌다.


“남편이 이러고 다니는 거 알아?”

“알지.. 고롬...”


내 바로 옆에서 그런 대화를 하는 둘을 보며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노래를 불러야 했다.

준남은 술에 취한 와이프의 몸을 이곳저곳 더듬기 시작했다.

노래에 맞춰 몸을 비비며, 와이프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와이프의 가슴을 움켜쥐고.

와이프의 핫팬츠 밑으로 손가락을 넣는 걸 보고 나는 순간 움찔했지만, 여기서 제지하는 것도 이상할 것 같아 차마 나서지 못했다.

한참 뒤로 넣은 손가락이 아래위로 운동을 시작하자 와이프가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으응.... 하아...”

“김형. 이년 엄청나게 젖었는데.? 하하...”

“어? 어... 어...”

“김형 여기서 따먹지, 그래? 나 출옥하고 나서 술집 많이 돌았지만 이런 년은 한 번도 못 봤어.”


그러면서도 준남의 손가락은 핫팬츠 밑에서 들락날락하고 있었고, 손가락은 이미 흘러내린 와이프의 보지 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안 먹으면 내가 먹을까? 하하"


나는 순간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느낌이 들었다.


“아..하하.. 이...임마 내가 데려온 여자니까 내가 먹어야지. 비켜봐 임마..”


그러면서 마이크를 넘기고 와이프를 품에 안았다.

와이프는 화장했어도 유달리 하얀 피부 때문에 얼굴이 이미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와이프는 내 품에 안기며 내 귓가에 말했다.


“여보.. 어...어서 가자... 나 이제 안 되겠어...”


나는 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 같이 멍해졌다.

여태껏 와이프는 술에 취하기는 했지만, 정신은 말짱했었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휘청거리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많이 술이 되지는 않았다.

와이프의 몸이 긴장되는 게 느껴졌다.


그때 나왔어야만 했다.

그런데 나는 왠지 모르게 내 발길을 잡는 무언가에 사로잡혀.

와이프를 준남의 손길에 맡긴 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고 나서도 우리는 소주를 두어 병은 더 마신 것 같았다.


필름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었다.

정신이 잠시 나간 사이에 다시 뒤를 돌아보자 와이프의 뒤에선 준남의 불룩하게 솟은 앞섬을 와이프의 풍만한 엉덩이에 비비며,

큼직한 양손으로 와이프의 성감대인 두 젖가슴을 뒤에서 움켜쥐고 있는 게 보였다.

유두는 언뜻 비치는 조명에 이미 빳빳하게 고개를 들고 있었고, 젖도 딱딱하게 흥분돼 있는 걸 확신했다.


와이프와 눈이 마주쳤다.

눈이 풀려있었지만, 저 눈은 와이프가 나와 섹스할 때만 보여줬던 눈빛이었다.

나는 흥분되는 나 자신을 감출 수가 없었다.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나는 술에 만취가 된 것처럼 연기를 했다.

비척거리며 문을 열고 나가는 뒤통수에 와이프의 눈이 꽂히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화장실에 와 거울을 보며 정신을 차렸다.

찬물로 얼굴을 씻자 뭔가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떠오르는 와이프의 음탕한.


나는 다시 방으로 돌아갔다.

창문이 없이 문하나만 있는 룸 방식이라 어쩔 수 없이 그냥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갔다.

그런데 나는 문득 한눈에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와이프가 테이블 위에 엎드려 있고, 준남이 엉덩이를 내 쪽으로 까놓고 엉덩이를 앞뒤로 열심히 흔들고 있었다.


“앙.. 앙... 아악.. 하앙.... 찌걱찌걱...”


와이프의 신음소리에 나는 무슨 일인지 직감할 수 있었다.


“어? 김형, 아, 이년 씹 조이는 게 죽이는구먼요? 참을 수가 없어서 먼저 먹습니다”

“.......”


나는 가까이 다가서자 와이프의 핫팬츠가 땅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와이프의 보지 살을 가르며 들락거리는 준남의 흉물스러운 자지가 보였다.

유달리 풍만한 엉덩잇살이 부딪혀 오는 준남의 허벅지에 부딪혀 물살처럼 출렁거리며 음탕한 소리를 냈다.


철썩철썩철썩...


와이프는 테이블 양옆을 꽉 붙잡고 음탕한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나는 순간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지만, 그 화만큼 엄청난 성욕이 내 자지를 발기시키는 게 느껴졌다.

와이프가 반대쪽으로 돌리고 있던 얼굴을 내 쪽으로 돌렸다.

와이프와 눈이 마주쳤다.

짙게 했던 화장이 흐른 땀에 조금 흘러 내린 자국이 보였고, 반쯤 벌린 입 사이로 침이 주르륵하고 흘러내렸다.


“앙.. 앙... 허억... 찌걱찌걱... 찌걱...찌걱.. 앙.. 여보... 하악...”

“김형 이년이 자꾸 지 남편을 찾는데? 하하... 헉헉... 어우.. 싸겠다... 아.. 싼다.. 싼다... 찌걱찌걱...”


나는 준남이 순간 박아대는 속도를 올리다, 좆을 쭉 끝까지 밀어 넣은 상태로 몸을 떨자 정신이 퍼뜩 들었다.


“아앙...좋아.... 하악... 하악...”


눈이 위로 뒤집히며, 오르가즘을 느끼는 와이프는 이미 최고 절정 상태였다.

나는 준남이 빼자 흘러나오는 좆 물을 보고 참을 수 없는 성욕에 나도 바지를 끄르고 미친 듯이 뒤에서 와이프를 박았다.


“찌걱찌걱... 찌걱찌걱... 씨발년아 좋냐?”

“앙... 하악.. 찌걱찌걱.. 퍽...퍽... 아앙.... 조...좋아... 앙.. 여보....”


술기운에 사정하기 힘들 줄 알았는데, 꽉꽉 쪼이는 와이프의 보기 때문에 순식간에 사정할 것만 같았다.


“찌걱찌걱.. 아아.. 으으.. 싼다...”


그때 준남이 무슨 생각인지 와이프를 일으켜, 얼굴을 내 쪽으로 대주었다.


“으으.. 그래, 다 받아먹어....”


나는 와이프의 머릿채를 잡고 보지 물과 준남의 정액에 번들거리는 자지를 우악스럽게 와이프의 입에 밀어 넣었다.

와이프의 목젖이 내 자지 입구에 닿는 느낌에, 내 자지가 꿈틀하며 정액을 내뱉었다.


“아앙.. 꾸...꾸....울꺽.... 꿀...꺽....”


몇 번이나 꿈틀거리며 쏟아내는 정액을 와이프는 미친 듯이 삼켰다.


“아앙... 츄릅... 쩝쩝... 꿀꺽... 츄릅...”


그리고서도 준남의 정액과 번들거리는 보지 물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먹으려는 듯 핥아먹는 와이프의 모습은 너무나 음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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