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쓰리섬야설) Dior 향의 잊혀지지 않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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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수영강사를 하면서 배운 스포츠마사지가 내 인생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란 걸 적어도 그땐 몰랐었다.

가끔 여친에게 스포츠 마사지를 해준 적은 있었지만,

십여 년이 흐른 지금은 낯모르는 여자를 남편이나 남친이 보는 앞에서 벗은 몸을 마사지하고

그들의 성적인 상상력과 만족을 채워주기 위한 삼썸도 서슴지 않고 하고 있다.

단순히 성적인 도우미 역할이 아닌 전희로서의 마사지는 여자에게 얼마나 큰 자극이 되는지 아는가?

모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120여 쌍을 마사지했고 그중 20여 쌍은 1~2주에 한 번씩 만나고 있다.

운 좋게도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면서 그들과 형과 아우로 부대끼며 사는 만남이 너무도 즐겁다.

늘 반듯하게만 살아온 내게 그들과의 만남은 벽장 속에 있던 나의 또 다른 자아를 꺼내놓는 즐거운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과의 만남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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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님이시죠? 오늘 약속 시간을 조금만 당길 수 있을까요?"


일과를 마친 후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은 7시 정도인데...6시 정도였음 좋겠다는 초대남의 말씀.

일부러 하니가 있는 부천으로 오시는지라.

수업 일정까지 조절하고서 6시 10분 정도까지 도착하겠노라고 약속 시간을 정정합니다.


30대 중반의 여친은 마른 체형의 마사지가 처음인 상태.

섹을 좋아하는지라 3S까지 갈 수도 있으나 그리했을 경우 두 분의 관계가 불편해질 수도 있다는 말씀에

3S는 물론 음부 마사지와 음부 터치도 하지 않기로 미리 약속을 정합니다.


요 며칠 초대받은 자리마다 마사지만 하거나 아님. 3S까지 갔다가 사정도 못 하고 온지라.

조금 아쉬운 느낌은 있었지만, 오늘은 고문받는 대신 또 다른 여친으로 보상하시겠다는 말씀에 위안을 얻고서 오늘의 약속 장소로 이동합니다.


부천의 테마호텔. 일주일 사이에 이곳에만 3차례 방문입니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고 프런트를 거치지 않은 채 바로 입실할 수 있는 탓에 스와핑 그룹이나 3S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약속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테마호텔에 입실합니다.

초인종이 울리자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시는 남친님. 약간은 어색한 인사가 오가고 방으로 입실합니다.

소파에 다소곳하게 앉아 계시는 여친.

아래는 큰 타월로 두르고 위에는 속내의를 입은 채 역시 어색하게 인사를 하십니다.


마사지라고는 머리털 나고 처음 받아보신다는 여친은 수줍음이 심하신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타입에 갸름한 얼굴의 미인형입니다.

기다리시느라 긴장한 탓에 담배를 너무 피우셨는지 방안에는 담배 냄새가 많이 배어있습니다.

준비해간 아로마 향을 피웁니다.


“절에 온 거 같아요.”

“네?”

“향냄새...”

“아. 네.”


일랑일랑이 배합된 향인지라 냄새 제거엔 역시 왔다 입니다...

최음효과와 불안감 해소 등 진정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일랑일랑은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있기도 하답니다...

원액을 구입해 베개에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피로 해소와 숙면에도 도움이 있으실 거예요...^^


암튼 향을 피워놓고 남친이 타준 커피 한잔과 담배 한 개비를 태우며 잠시 환담을 나눕니다...

이윽고 하니가 샤워하러 들어가야 할 시간.

여친에게 싱글 침대에 엎드려 계시도록 얘기하고 욕실로 가는 사이.

친절한 남친. 제게 가운을 권합니다. 이동 중에 입으라고. 참 자상하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마사지하러 다니면서 가운을 권한 분은 이 형님이 처음입니다.


샤워를 하고 나와보니 여친은 타월은 풀었지만. 상의는 속 내의를 그대로 입은 채입니다...

속 내의 끈을 당겨 조금 벗겨 드리니 특이하게도 위로 벗질 않고 밑으로 내려 벗습니다.

그만큼 슬림하다는 증거겠죠? ㅋㅋ


살짝 엉덩이에 걸터앉아 승모근부터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특별히 뭉친 곳도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몸에 물론 근력이 거의 없으십니다.


“마사지는 좀 받아 보셨어요?”

“아뇨.”

“사우나에서 스포츠 마사지도?”

“네.”

“몸이 너무 이쁘세요.”

“…….”


마사지를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걸어 봅니다만. 거의 단답형 아니면 대답을 안 하십니다...

그냥 마사지만 묵묵히 하다 보니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합니다.

같은 비누나 샴푸를 써도 사람에게 느껴지는 잔향은 다들 다릅니다.

형수님의 향기가 너무 좋아. 물어봅니다...


“무슨 향수 쓰세요.”

“dior이요.”


형수님에게서는 dior의 향수가 은은히 배어 나오고 머릿결에서도 좋은 향이 나더군요.

특별히 뭉친 곳은 별로 없었지만, 마사지를 하는 사이 형수님의 팔꿈치에 하나의 물건이 닿을 때마다 하니의 물건은 서서히 커져만 갑니다.

어차피 하지도 못할 건데...ㅠㅠ.ㅠ


그런데 하니의 물건이 닿을 때마다 형수님은 피할 생각도 하지 않고 깊은숨만 내쉽니다….

조용한 침묵 가운데 이따금 터져 나오는 그 깊은 한숨에 하니의 애간장도 끓습니다.

등허리 부위와 견갑골 주변을 마사지할 때는 형수님의 손바닥에 하니의 물건이 자연스레 닿고 형수님의 옆얼굴을 보니 발갛게 물들어

서서히 흥분에 빠져드시는 게 느껴집니다.


상반신 마사지가 다 끝날 때쯤 형수에게 스트레칭시키는데. 몸이 엄청 뻣뻣합니다. ㅋㅋ

덕분에 40여 분 만에 형수님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소리를 처음 듣습니다.

수줍지만 밝은 성격의 형수님이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음보를 터뜨리셨거든요.


이제 엉덩이 차례입니다.

짙은 브라운 계열의 팬티...20대라 해도 믿을 만큼 몸 관리를 잘하신 분입니다.


“몸 관리를 하시나 봐요?”


도리도리...


“특별히 다이어트도 안 하세요?”


끄덕끄덕.


묻고 답하는 과정과 그 제스처가 너무도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마사지합니다...

하지만 토실토실한 형수님의 엉덩이와 속살에 손이 닿자 움찔거리시는 형수님. 반응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서혜부를 마사지할 때는 신음소리를 참기 위해 엄지손가락을 무는 모습이 너무도 귀엽습니다.

이쯤 되면 제가 형수님을 성고문하는 게 아니라 제가 성고문을 당하는 셈입니다.

처음 초대 시 제대로 성고문 당한 보답을 하겠다는 형님의 말이 귓전에 스칩니다...ㅠㅠ.ㅠ


다리를 스트레칭할 때마다 언뜻 보이는 형수님의 비경.

그런데 마사지가 진행되면 될수록 형수님의 몸은 배배 꼬이고. 어느새 하니의 팬티에는 이슬방울이 맺혀있습니다.


오일 마사지 차례...

먼저 형수님의 발에 페퍼민트를 브랜딩해 정성스레 발 마사지를 합니다.

앙증맞은 작은 발가락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마사지합니다.

에로 마사지까지 갔다면. 발가락을 입에 넣고 오물오물 빨아줄 텐데. 하는 부질없는 생각이 스칩니다...에혀.


형수님의 팬티를 서서히 벗깁니다. 정말 이쁜 몸입니다.

형수님의 향긋한 보지내음이 피어오릅니다. 하니 그대로 엉덩이에 코를 박고 싶어집니다.


라벤더 향이 첨가된 오일을 바릅니다.

하니도 어느새 팬티를 벗고 형수님의 엉덩이 계곡에 하니의 물건이 밀착된 상태로 다시 승모근부터 견갑골...등허리 부위를 마사지합니다.

하니의 상체가 움직일 때마다 형수님과 자연스레 부비부비 상태가 됩니다.


미끈거린 형수님의 애액이 허벅지까지 흐른 상태입니다.

나중에 보니 계곡 사이로 진주같이 방울방울 맺힌 형수님의 애액이 구르듯 흘러내리는 모습입니다.

계곡에 목을 축이고 싶은데. 약속한 이상. 마사지만으로 형수님을 달구고 하니는 사라져야 합니다...

관전도 안 되고 바로 가라는 야속한 형님입니다...ㅠㅠ.ㅠ


암튼 라벤더 향이 형수님의 몸에 스며들면서 방안은 형수님의 육향과 라벤더 향이 어우러져. 향긋합니다...

하니의 발기된 육봉을 형수님의 ㅂㅈ에 밀착한 채 형수님께 하니를 느껴보도록 합니다.

어느새 형수님의 머리맡에 오신 형님은 형수님의 손을 꼭 잡아줍니다.

이따금 깊은 한숨을 내쉬던 형수님은 앞으로 돌아 누우시라는 말에 타월을 가져달라고 하십니다.

형수님의 어여쁜 얼굴이 타월에 가리어집니다...


작지만. 이쁜 가슴입니다. 정말이지 군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몸입니다.

형수님의 가슴 마사지를 합니다. 유두는 건드리지 않은 채 가슴 마사지를 펼칩니다.

전용 젤을 바른 탓인지 가슴 사이를 헤집는 하니의 손도 미끄러지듯 흐릅니다.

복부 마사지 겸 해서 장 마사지를 하며 매끈한 복부 아래 가지런히 정리된 목초지를 봅니다.

형수님은 말을 잊은 지 오래고...간간이 깊은숨을 내쉬는 것으로 손길에 빠져 있다는 표시를 하십니다.


향긋한 형수의 샘에 머무르고 싶지만...꽃잎 하나 건드려 보지 못하고. 2시간여에 걸친 마사지는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형수님은 마사지가 끝나서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그 손길에 취해 있는 듯해 보입니다.

서둘러 샤워를 하고 옷을 챙겨 입는 사이...

형님은 아직 꿈결에 빠져 있는 형수님의 가슴과 계곡 사이로 부드럽게 애무의 손길을 펴십니다.

좀 더 머무르고 싶지만 잽싸게 빠져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형님께 내키지 않는 목인사(?)로 작별을 고하고 방을 나섰습니다. ^^;


간혹 이렇게 마사지만 하는 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마사지만 해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건 여체를 마사지하는 그 느낌과 그 순간의 희열 때문입니다...

뜸을 들이듯 서서히 여체를 마사지하다 보면 여체가 무너지는 타임이 있답니다.

그 이상을 가지 않아도 그런 상황을 만들고 지켜보는 것은 그 나름대로 흥분과 쾌감이 있기 때문이죠.

그것이 제가 마사지를 하는 가장 즐거운 이유랍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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