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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뱅야설) 열려버린 아내의 몸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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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는 반갑게 인사하면서 칵테일을 건넸다. 그리고 아내와 내 사이에 작은 의자를 놓고 앉았다.

날이 어둑해졌고 해변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멀리 나이트클럽의 불빛이 보였다. 나는 즐기라고 말했다.

그때까지 눈치를 보던 지미는 아내에게 키스하려고 했다.

그러나 아내는 제지하고 마사지를 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하긴 이미 로버츠와 섹스를 여러 차례 진하게 했으니 바로 섹스 무드로 가기는 어려웠을 터.

지미는 빙긋 웃으며 좋다고 했다.

나는 속으로 "나이도 많지 않은 녀석이 섹스 맛은 알아서..."라고 생각했다.


지미는 아내의 몸에 붙은 드레스를 약간 걷어 올리고 종아리부터 살살 만졌다.

진도가 천천히 나가자 아내는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는지 스스로 드레스를 더 올려 허벅지가 노출되게 했다.

지미는 허벅지를 무릎에서부터 위쪽으로 쓸어갔다.

노팬티인지라 아내의 음부는 지미의 눈에 그대로 노출됐다.

지난밤에 그토록 집어넣었을 텐데

남의 아내를 탐하는 자극이 큰 탓인지 지미의 반바지 사이로 검은 좆이 나바론의 거포처럼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지미의 좆이 솟아오르자 헐렁한 반바지가 들리면서 좆이 보였다.

과연 흑인 좆이었다.

아내도 탐욕스러운 눈으로 지미의 좆을 쳐다보았다.


지미는 아내의 눈길에 자극받았는지 드디어 음부를 만지기 시작했다.

살살 만지기도 하고 클리토리스를 돌리기도 하고 보지 전체를 압박하기도 했다.

그러다 반바지 주머니에서 콘돔을 꺼내더니 손가락에 끼우고 보지에 넣기 시작했다.

아마도 G스팟을 자극하는 모양이다.

아내의 신음 소리는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작은 소리에서이제는 점점 커져 갔다.

10여 분 만지자 아내는 나를 보며 비명을 내지르고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자식! 실력도 좋네.


내 좆도 하늘을 치솟았다. 이미 여러 차례 했지만 이런 음란한 장면을 보고 좆이 서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내 좆을 꺼내서 손으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때 아내가 내 앞에 앉더니 내 좆을 물었다. 그리고 핥기 시작했다. 물론 드레스는 허리까지 올라온 채로.


지미의 눈앞에는 아내의 하얀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됐다.

바다에 반사되는 불빛 때문인지 그리 어둡지 않았기에 아내의 엉덩이 곡선은 멋있게 보였다.

지미는 거대한 좆을 아내의 보지에 댔다.

남자 좆을 빠는 여자의 뒤에서 다른 남자가 박는 3섬의 전형이었다.


다들 열중해서 빨고 박느라 한국 사람처럼 보이는 관광객 부부가 마침 옆을 지나가는 것도 의식하지 못했다.

내가 그들을 제일 먼저 알아차렸는데, 그것은 그 부부 중 부인이 어머! 어머! 라는 감탄사를 연발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런 섹스에 전혀 익숙하지 않은 듯 그냥 도망가듯 사라졌다.

하지만 이내 그들이 돌아오는 것이 어렴풋이 보였고, 그들은 1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배 뒤에 숨어서 우리를 보았다.


누가 우리를 본다는 사실에 더 흥분됐다.

아내는 아예 자세를 약간 틀어 그들이 더 잘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미도 그냥 박는 게 아니라 그 길고 큰 좆을 천천히 넣다 뺏다 하면서 더 실감 나게 보여주었다.

내 좆에 신호가 왔다. 좆은 팽창할 대로 팽창했고 저 뿌리로부터 용솟음치는 좆 물을 느낄 수 있었다.

그때 아내가 내 자지를 꽉 물었다.

지미의 좆 물이 아내의 질에 뿌려지면서 아내도 두 번째 오르가즘을 느낀 것이다.

그 순간 내 좆 물이 쏟아져 나가 아내의 목구멍으로 넘어갔다.


셋은 그 자세로 한참 있었다.

그리고 지미는 모래 위에 널브러졌고 아내는 비치 벤치 위로 다리를 벌린 채 누웠다.

나는 아직도 솟아있는 좆을 그대로 둔 채 그대로 있었다. 살포시 잠이 들었다.


잠깐 눈을 붙이고 다시 일어나 호텔로 돌아왔다.

피곤해서 곧바로 잠이 들었다가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깼다.

화장실에 갔다가 돌아와 보니 아내가 침대에 없었다.


"어디 갔지?"


시계는 새벽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내를 찾으러 밖으로 나갔다.

나는 그날 아내의 음란함을 새삼 깨닫게 됐다


스스로 열린 섹스. 자유로운 부부관계에 자신이 있다고 판단되지 않으면 스와핑이나 자유 섹스를 함부로 시도해선 안 된다.

거기에는 담벼락도 철조망도 없다. 어떤 사람은 적당히 가다가 멈추지만, 어떤 사람은 무한정 달려간다.

아내는 달려가는 사람이었다.


새벽에 아내를 찾으러 가는 나는 적당히 달려간 사람이었지만, 아내는 금기의 벽을 뛰어넘었다.

처음 3s를 할 때, 스와핑을 할 때 그토록 수줍어하던 그녀가 여행지에서 19살 흑인의 굵은 성기를 몸에 넣고 난 뒤에는 거침이 없었다.


나는 약간의 의혹을 가진 채 백사장을 조심조심 뒤졌다.

멀리서 한 젊은이들이 가운데 모닥불을 피워놓고 모여있는 것이 보였다.

얼추 봐도 5, 6명은 된 것 같았다.

자식들 집에 가 잠이나 잘 것이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무리 속에 지미가 보였다.


"어, 뭐지??


자세히 보니 젊은 녀석들이 서 있는 사이로 보이는 모닥불 앞엔 담요가 깔려있었고 거기에선 한 쌍의 남녀가 짐승처럼 서로를 핥아대고 있었다.

69 자세였다. 내 자지가 다시 섰다.


아까 다른 부부가 숨어서 보던 나룻배 뒤편으로 살금살금 걸어가 몸을 숨기고 그들을 보았다.

10여 미터 거리이니 잘 보였다.

아내를 찾는다는 생각은 번들거리는 두 남녀의 섹스 모습에 순간적으로 잊어버렸다.

숨어서 보는 즐거움에 푹 빠져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밑에 누운 녀석은 금발의 소년처럼 보였는데 좆은 대단했다.

허벅지 사이에서 그 좆을 빠는 여인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다.

아래 녀석은 여인의 보지를 혀로 넣었다 뺐다 했다.

항문의 작은 구멍도 열심히 빨아댔다.


"자식 진하게 빠네."


그 순간, 여인이 몸을 일으켰다.

으악, 그 여인은 아내였다.

아니. 어떻게 저 자리에 갔지? 갱뱅을 하는 건가?


너무 많이 나갔다는 생각도 들었고, 과연 여러 좆을 받아낼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그것은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아내의 표정은 환희에 가득 차 있었다.

아내는 눈이 풀린 상태로 앳된 얼굴의 소년 위로 올라가 큰 좆 위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큰 가슴을 흔들면서 춤을 추듯 위아래로 움직였다.


이를 구경하는 지미와 다른 필리핀 청소년들의 얼굴은 번들거렸다.

모닥불은 붉은 흥분을 그곳의 모든 이들의 얼굴에, 몸에, 눈동자에 가득하게 했다.


지미보다 작은 한 필리핀 녀석이 거의 수직으로 하늘을 향해 솟은 좆을 아내의 얼굴에 갖다 댔다.

그보다 조금 더 큰 녀석도 직각으로 선 좆을 앞세우고 아내 얼굴 쪽으로 왔다.

다른 한 녀석은 아내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아내는 엉덩이를 더 이상 크게 움직이지 않고 아주 미세하게 원을 그리면서 음미하기 시작했다.

대신 앞의 두 자지를 양손에 잡고 모아서 빨았다.

그리고 그 좁은 틈새로 비집고 들어와 가슴을 빨아대는 녀석의 혀를 만끽했다.

지미와 다른 흑인 청년은 큰 좆을 꺼내 들고 문질러대기 시작했다.


짐승들이었다. 신음소리가 10미터 떨어진 나에게까지 들렸다.

뜨거운 차 한잔 마실 시간이 지나, 아내는 단말마의 소리를 지르며 부르르 떨었다. 클라이맥스였다.

아래에서 박는 금발의 소년, 좆을 빨리던 필리핀 녀석들, 자위하는 지미와 또 다른 흑인 녀석 모두 좆 물을 쐈다.

보지에, 가슴에, 얼굴에.


19, 20살 젊은 아이들의 정액이 튀었다.

아내는 그것도 즐겼다. 손으로 문지르고 입으로 맛을 보기까지 했다.

포르노 주연도 그런 주연이 없었다.

가슴을 빨던 녀석만 사정하지 않았다.

아내는 손으로 그 아이의 자지를 거칠게 문질렀다.

워낙 흥분한 탓에 아내의 몸에 금방 좆 물을 쏟아부었다.


아내는 모닥불 앞 담요에 쓰러져 누웠다.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것 같았다.

어느새 나도 내 좆을 거세게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아내의 몸 위에 채색된 붉은 빛이 무척 아름답다고 느끼면서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아주 강한 사정을 했다.


하늘을 봤다. 별들이 빙빙 돌았다.

한동안 나도 움직이지 못하고 뱃전에 몸을 기댔다.

숨이 헐떡거렸다. 더 이상 그곳에 있을 수 없었다.


살금살금 호텔로 돌아온 나는 말똥말똥한 정신으로 침대에 누웠다.

한 20분 정도 후에 아내가 들어왔다.

조용히 내 옆에 누었다. 강한 바닷물 내음이 코끝을 자극했다.

그 사이로 여러 아이의 정액 내음도 희미하게 느껴졌다.

아마도 집단 성교 후 바다에 들어가 몸을 씻고 나온 모양이다. 그리고 이내 잠이 들어갔다.


나는 아내의 숨소리에 더욱 정신이 맑아졌다.

내일 집으로 돌아가는데, 아내는 과거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아니면 완전히 몸을 열고 뭇 사내들과 성교를 할까?

그러면 나는 과거처럼 자극적으로만 받아들일까?

과연 아내는 이 밤에 이루어진 짐승들의 섹스 스토리를 나에게 고백할까?

그걸 숨긴다면 한국에서도 숱한 비밀을 간직한 채 나를 속이면서 섹스를 즐기지 않을까?


필리핀 휴가의 마지막 밤은 이렇게 온갖 상념 속에 뜬눈으로 지새우면서 보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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