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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함담야설) 간호사와의 추억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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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현(가명), 미정(가명). 이 둘을 첨 만나게 된 게 2011년 말경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 먼저 이야기를 하기 전에 제 직업부터 말씀 드려야 하겠네요...

전. 병원 일을 합니다. 뭐. 그렇다고 의사는 아니고, 개인병원 사무장 일을 합니다

대강 짐작은 하시겠지만, 미현, 미정이 둘 다 간호사이고요....

정확히 말하자면 간호조무사. 간호대학이 아닌 학원을 1년여 다니고, 간호조무사 자격을 따지요.


2001년 7월경. 새로운 병원(병원 업계가 워낙 좁다 보니 지역을 밝힐 수 없습니다.

사실 어디에 누구라고 함 거의 알거든요)이 오픈을 하고, 전 그 병원의 사무장으로 가게 되었고,

미현이와 미정이 둘은 면접(개인병원에선 보통 사무장이 면접을 본답니다.)을 보고 병원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미현이와 미정이 둘은 병원에 입사 후 서로 알게 되었고요....

하여튼 둘은 입사 뒤. 친자매 이상으로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나고, 둘은 급여 문제로 인해 병원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말이 나왔으니깐 하는 말인데. 조무사(간호조무사) 급여가. 그 당시 백여만 원 남짓 정도밖에 안 됐으니...

뭇사람들은 병원 놈들 다 도둑놈이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사무장 일을 하는 저조차도 연봉이 4000이 안됩니다....


보통 정형외과 의사가 병원급(준종합병원)에서 받는 급여가 천만 원 정도 되는데...

개인병원을 개원하고, 그것도 사업인데... 아무리 안돼도 두 배는 가져가려는 맘이 있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그 밑에 있는 병원 종사자들만 죽어나는 거지요...

의사가 죽겠습니까??? 그 밑에 종사자들만 죽는 거지요...

타 산업 분야나. 서비스 계통 등등... 다들 급여 수준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은 갈수록 퇴보하는 듯하네요. 물론 일부 대학병원은 작금의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져 있습니다만.


이야기가 딴 곳으로 흘렀네요. 이야기 계속하겠습니다... 지송... ^^;;


그만두고 난 뒤. 가끔 둘이서 술을 먹는 날이면. 어김없이 저에게 전화가 오곤 합니다...


"과장님. 어디세요?"

"어... 술 먹고 있지 뭐..."

"과장님. 술 한잔 사주세요. 지금 미정이랑 같이 있거든요."

"그래... 근데.. 그케 갑자기 전화하면 어떻게 하니? 나. 지금 손님이랑 같이 술 먹고 있어서. 담에 한 번 연락해..."


대충 이런 식으로 넘기곤 했습니다...

사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전.,한 여성에게 빠져 있습니다...

물론. 전 결혼도 했고 가정도 있습니다만. 좋은 감정은 어떻게 하질 못하겠더군요. 그러니 당근. 다른 여성이 눈에 들어 올 리가 있나요...


그러던 중, 상황이 바뀌게 된 건. 작년 2004년 11월경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미현이였습니다….


"과장님. 저요... 저. 미현이요..."

"어. 잘 지네니..? 어쩐일이냐..?"

"과장님 저. 술 한잔 사주심 안 돼요..?"


별다른 약속도 없었던 난... 흔쾌히 약속을 했고, 그날 저녁 미현이와 둘이서 술을 한잔 먹게 되었습니다.


술 먹을 때 까지도 별다른 징후는 없었습니다...

단지, 미현이가 남자 친구가 바람 피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등... 남자 친구랑 잠자리도 같이 한다는 등. 뭐 그런...


여하튼 어지간히 취기가 올라오고. 미현이 집이 광주(경기도)인 관계로... 막차를 타기 위해서 버스 정류장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저. 과장님. 같이 있으면 안 돼요..?"


순간 전. 잘 못 들은 줄 알았습니다.


"뭐? 뭐라고..?" 

"아. 아니예요.." 


그리곤... 잠시 침묵....


그러던 중... 광주행 막차가 왔고... 전.. 


"조심해서 잘 들어가라.." 

"......" 


하고 뒤돌아 가려는데.... 미현이가 막차를 그냥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너... 안가니?"

"......"

"미현 씨. 왜 그래…?? 안 갈 거야..?"

"저. 과장님 저랑 같이 있으심 안 돼요?"

"어?? 뭐라고??"


난 몇 번씩 되물었고. 미현인 말이 없었습니다...

일단 전.. 제 차에 태우고... 음주운전으로 가까운 모텔로 차를 몰았습니다

모텔로 들어선 미현이는 내가 우물주물 하고 있는 사이...


"저 먼저 씻을게요"


하더니 욕실로 들어갔다... 나올 땐 수건 하나 달랑 걸치고 나오더군요...

어리둥절해 있는 제게..


"과장님. 안 씻을 꺼예요..?" 

"어... 어..."


전. 조그만 손가방에 씨알 리스(발기부전 치료제)가 있었던 걸 기억하고, 미현이 몰래 가방에서 빼서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좀... 창피한 얘기지만. 전 술 먹고 잘 안 되거든요... 더구나...낯가림이 심해서 첨 관계를 갖는 여자랑은 더더욱.


욕실에서 나오니... 미현인 TV를 보고 있었고. 침대 위 이불 속으로 들어가니...여전히...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맨몸.

어색해하는 내게..미현이가...


"괜찮아요. 과장님... 저.. 말씀 드렸잖아요... 남친이랑 관계 있다구요..."


전 그 말에 용기가 생기 더군요......


미현인. 아담한 키에(160cm 정도.) 얼굴은 조금 차가워 보이긴 하지만. 이쁘게 생긴 편이고, 몸매 또한 날씬해서

두 팔로 감싸 안으면 쏙 들어 오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가슴이 작다는 것...

아!! 나이는 26...


전, 일단. 시알리스의 약효가 퍼지기 위한 시간(대략 20분에서 한 시간 정도)을 벌기 위해 애무를 길게 해야 했습니다....

미현의 입술을 더듬어 가볍게 키스를 한 후 가슴으로 내려와 젖꼭지를 입에 물고 살짝살짝 깨물어 가며...

한 손은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집어넣었습니다....


"아.... 과장님....음.... 좋아요..."


많이 민감한 것이 적은 경험은 아닌 듯했습니다.


"과..과장님... 나..아... 가슴 많이 작죠..?? 으... 창피해요..아.... 저.. 가슴 말고, 목이랑 귓불 해주세요."


미현은 가슴에 콤플렉스를 가진 듯했습니다....

전 미현이 원하는데로 귓불과 목에 키스하면서 여전히 한쪽 손은 허벅지 사이 그녀의 깊은 곳을 애무했습니다...

어느새..미현의 허벅지 사이는 축축하다 못해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난. 가슴과 목을 더듬던 나의 입술을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옮기곤

허벅지에서부터 서서히 그녀의 중심부 쪽으로 혀와 입술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아..흑... 아...과장님.. 아.. 어떻해요...음..."

"남친도 이케 해주니"

"아...아니요... 남친은 이런 거 할 줄 몰라요... 아....저.. 이건 첨예요..."


그녀가 손을 뻗어 나의 물건을 움켜쥐곤.


"어머... 아... 과장님... 왜 이케 딱딱해요.."


물론 그건 씨알 리스의 힘이었습니다..


전. 그녀의 클리토리스뿐 아니라 항문까지도 혀를 세워 콕콕 찍어 눌러줬고. 자지러지는 그녀의 표정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우...흑... 거..거긴... 아..이상해요..과장님...어떻해..아..."


드뎌. 그녀도 손으로만 잡고 있던 나의 물건을 입으로 끌어당기더니 입 속으로 집어넣어 빨기 시작했습니다...


"츄..읍.. 츄..음..아....츄..읍....."


그녀가 나의 물건을 빠는 소리와 내가 그녀의 아랫도리를 빠는 소리. 방안엔 온통 두 가지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난 다시 방향을 돌려... 깊이 키스를 한 뒤... 그녀의 중심부로 나의 물건을 조준하고, 서서히 전진시켰습니다...


"아...허..헉..!! 으..음..."


안 그래도 땡그란 눈을 더 크게 뜨며 나의 삽입을 반겨 주었고, 난 보답 하듯 천천히, 천천히 왕복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아... 과장님.. 넘 좋아요.."


그녀의 얼굴은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고. 꼭 다문 입술 사이로 비음과 함께 한숨 섞인 신음이 흘러나왔습니다....


"아....흑.... 저. 저.. 과장님 하고 꼭..아... 꼭. 한번 이러고 싶었어요...아... 과장님... 사랑해요...아..."


난.. 미현을 보면서 하늘은 참 공평하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미현은 가슴은 빈약했지만, 그녀의 질은 누구보다도.. 훌륭했습니다.

질은 탄력 있고, 민감했으며 질 속은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마치 질 속은 나의 물건을 안마라도 하듯 오물오물 움직여 주었습니다....

어느새 그녀가 절정에 다다른 듯했습니다...


"아...과장님...올라요.. 이상해요...아.."


여자 마다... 오르가즘에 오를 때의 반응은 다르다. 몸을 활처럼 뒤로 젖히는 여자, 몸을 부르르 떠는 여자, 소리를 지르며 우는 여자... 등등.


미현인. 몸을 경직시켰습니다.. 딱딱하게, 더불어 아래쪽 질도 꽉..!! 물고 놓지를 않았습니다. 잠시 뒤... 푸...후... 하고 한숨을 내뱉더니...


"죄송해요... 저 혼자만 해서.....저..사실.. 남친이랑 하면 잘 못 느껴요... 조금 달아오르면... 갠 벌써 끝나거든요.....저.. 너무 오랜만에 느껴봐요..."


전.. 그녀의 질 속에 들어가 있는 물건을 빼서...

그녀를 옆으로(등을 보이게) 안아서 뒤에서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물건을 다시금 집어넣고 왕복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머...아... 과장님.... 저... 또... 아....어떻해..아..."


서서히 그녀도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듯했습니다.... 양 팔로 감싸 안고서 손은 그녀의 양쪽 젖꼭지를 비틀면서 천천히 때론 빠르게...


"아... 과장님 넘.. 좋아요... 아... 또... 갈 것 같아요..아..."


이번엔 너무도 쉽게 절정에 오르는 듯했고... 나도 이제 사정의 기운이 몰려들고 펌프질은 더욱.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퍽..퍽..찌걱 찌걱..."

"아..아..아..아..아..."

"미현아... 안에다 해도 돼..?"

"예... 과장님 안에다 해도 돼요.. 어..아...빨리..아.."

"헉..!!으...."


전. 그녀의 자궁 속으로 나의 분신들을 흘려보냈고. 그 순간 그녀도 딱딱하게 몸을 경직시키며 절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하...."


그렇게. 그렇게 한 번의 관계가 끝나고, 우린 씻을 생각도 못 하고 그대로 잠에 곯아떨어졌고.

전 새벽녘에 잠시 집에 들러 옷만 갈아입고, 마누라에게 얼굴만 잠시 비추고 다시 미현이 있는 모텔로 돌아갔습니다....

언제나 하는 생각이지만, 울 마누라한테는 참 미안하죠. 남편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 열심히 일하느라 늦었다 생각할 텐데 제가 나쁜 놈이죠. 뭐...


미현은 내가 다시 돌아온 줄도 모르고 곤히 자고 있더군요.

난. 또 한 번 생각이 들더군요...

조심스레 이불을 들치고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머리를 처박고선 그녀의 솟아오른 클리토리스를 빨았습니다.

잠시 후.... 그녀의 비음 섞인 신음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아...과..과장님... 언제..아...왔어요....아...."


그렇게. 또다시 그녀와의 일전을 벌인 뒤... 잠시 눈을 붙이고, 그녀의 직장(병원)에 데려다주고 저도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미현에게서 또 연락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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