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근친야설) 또 다른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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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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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을 놓고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진수한테 자판기 커피를 들고 한 사내가 다가서고 있었다.


“어이 김대리….”

“예. 과장님?”

“이번에 어떻게 할 거야?”

“뭘요?”


고개를 돌리며 진수를 커피를 들고 서 있는 사내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이고 이 친구 좀 봐….아직도야…”

“……..”


안경을 고쳐 쓰는 진수는 사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도통 감을 집지 못하고 있었다.


“왜. 있잖아. 이번 주말에 회사에서 행사하는 거……자네는 어떻게 할려고…”

“저요?……글쎄요…..”

“왜. 없어?”

“……..”

“쯧쯧즛”


커피를 마시며 서 있던 사내는 혀를 차며 진수에게서 멀어지고 있었고 진수는 엉거주춤 일어서다 

다시 자리에 앉으며 책상에 턱을 꾀며 바라보던 모니터를 다시 바라보지만 이내 길게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한숨을 길게 내쉬던 진수는 담배 생각이 간절히 일어나는지 서랍에서 담배를 챙겨서는 흡연실이 있는 복도로 나가고 있었다.

세상에 모든 고민을 혼자 하는 사람처럼 진수는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고 있었고 

언제 왔는지 조금 전 자신에게 말을 걸었던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섞여 흡연실로 들어서고 있었다.


“여기 와있었네! 김 대리”

“예. 과장님?”


과장이란 사람과 같이 들어서던 사람들이 진수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었고 진수 역시 이들에게 가볍게 인사를 주고받고 있었다.


“어떻게 할 건데….”

“…….”

“왜. 내가 한사람 소개해줘?”

“……..”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사람들도 제각기 서로 진수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다.


“진짜야. 아직도 혼자야….”

“정말이야?”


묵묵히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진수가 두꺼운 뿔 테 안경을 고쳐 쓰면서 이들에게 역정을 내고 있었다.


“에이. 누가 혼자야?”

“그럼 있어……그럼 이번 주 행사에 같이 오는 거야..”

“예. 저 있었요.”

“말을 하는 거 보니 진짜가 보네…..”

“……..”

“잘되었어. 김 대리 이번엔 꼭 같이 오라고. 지난번에도 봐봐 자네만 혼자 아니었나…”


과장이란 사내는 진수의 등을 두드리고는 흡족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같이 왔던 사람들을 데리고 흡연실을 나서고 있었고 

진수는 다시 길게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목이 답답한지 넥타이를 잡아 내리며 담뱃갑에 남은 한 개비 마저 꺼내 물고는 담뱃갑을 구기는 진수의 머릿속은 복잡해지고 있었다.


‘ 진짜 어떻게 하지’

‘ 그냥. 아직도 혼자라고 할걸’

‘ 왜 이놈의 회사는 그딴 걸 만들어서 사람을 괴롭혀……..후유’


어둑어둑해진 거리로 퇴근을 하는 진수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고 낮부터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생각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 진짜 어떻게 한다’


길을 걷다가 가로등을 쳐다보던 진수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호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고서는 만지작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한참을 제자리에 서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던 진수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감미로운 음악 소리의 컬러링이 들리더니 여인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나야. 진수오빠”

“응…응….근데 미진아”

“나 부탁이 있는데…. 좀 들어줘라.”


어둠이 깔린 가로등 불빛 아래서 진수는 핸드폰을 붙잡고서는 한참을 이야기하고 있었고 

통화를 끝낸 진수는 자신의 이야기가 제대로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굵은 안경 너머 눈에는 미소가 띠고 있었다.


“정말이야 진수 씨?”

“…..”

“어머. 진짜예요 대리님?”

“……”

“이거 다시 봐야겠는데…”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진수는 대답 대신 고개만 끄떡이고 있었다.


“그럼 우리 부서에는 전부 동반이네….”


선임자인듯한 남자는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사람들의 바라보고 있었고 그 가운데 진수의 얼굴은 왠지 초조한 빛을 띄고 있었다.


‘ 근데 안 나오면 어떻게 하지?’


화창한 토요일 오후 호텔 로비에서 진수는 초조한지 연신 핸드폰을 꺼내서는 시계를 확인하며 회전문을 응시하고 있었다.

한참을 초조한지 로비 안을 왔다 갔다 하는 진수는 또각또각하는 신발 소리에 문 쪽을 바라보며 환호를 지르며 신발 소리의 여인한테 다가서고 있었다.


“야아. 나와 줬구나. 정말 고마워….”

“호호호. 누구 부탁인데…그냥 오빠 애인인 것처럼 하면 되는 거지?”

“허허허. 응. 그냥 그렇게 좀…허허허 미안하다. ….”

“호호호. 미안하긴. 할 일도 없는데…오빠 애인인 것처럼 하면 한 끼는 해결한다며? 호호호”


미진을 데리고 들어가는 진수의 발걸음은 어느 때보다도 가벼워 보이고 있었다.

둥근 테이블에 앉은 두 사람은 연단을 바라보고 있었고 연단에서는 한창 연설이 진행되고 있었다.

잔수는 연신 미진의 귀에 뭐라고 속삭이고 있었고 미진 역시 진수에게 대답이라도 하는 듯 속삭이며 웃고 있었다.

자리를 옮긴 사람들 속의 진수와 미진의 손에는 칵테일 잔이 잡혀 있었고 뭐가 좋은지 두 사람은 연신 웃고 있었으며 

서서히 진수와 미진이 곁에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봐. 김 대리 진짜 애인 맞아?”

“…..’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아닌 것 같은데요. 김 대리님?”

“맞아….”

“와 정말요? 호호호호”


부서의 여직원인듯한 여자는 진수에게 묻고는 웃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동안 솔로로 있던 사람이 애인이라고 데리고 나타났기에 진수 주변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미진이 진수의 애인인지를 궁금해하며 진수나 미진에게 이것저것을 물어보며 회사에서 마련된 자리가 

꼭 진수를 위하여 마련된 것처럼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정말 김 대리 애인 맞아요?”


누군가 미진에게 묻자 미진은 빙긋이 웃으며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와. 어디서 이런 보물을 찾았냐. 내 이상형이야. 이상형.”


누군가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한바탕 웃고 있었다.


“야. 김 대리. 이런 보물을 곁에 두고서 인제야 발표하는 건데? 벌칙을 좀 받아야겠어”

“벌칙?……….”


누군가의 말에 굵은 테 너머 김 대리의 눈이 게슴츠레 떠지고 있었고 많은 사람의 눈이 진수에게 벌칙을 받으라고 한 사람에게 쏠리고 있었다.


“진짜 김 대리 네 애인이면 우리 앞에서 키스해봐?”

“와……와……와…..”

“맞아요. 키스해봐요???”


많은 사람이 함성을 지르고 있었고 군중 심리라고 할까?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많은 사람 입에서는 키스라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순간 진수의 표정이 굳어지며 미진에게 얼굴을 돌리면서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당황하기는 미진도 마찬가지인지 진수의 눈에는 미진의 초점이 굳어지는 걸 볼 수가 있었다.

텔레파시가 된다면 진수는 미진에게 묻고 싶을지도 모르겠으나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몸은 크게 굳어져 있었고 

진수의 귓가에는 사람들의 키스라는 소리만 맴돌고 있었다.


“진짜. 애인이 아닌가 보네…….”


누군가 애인이 아닐 거란 소리에 주변의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더 키스란 소리를 외치고 있었다.


“진짜. 애인이면 키스해 보세요. 네에?”


사람들은 미진이 진수의 애인이란 것에는 이제 관심이 없는 듯했고 자기들 앞에서 진수와 미진이 키스하는 걸 보고 싶을 뿐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데서…”


안경을 고쳐 쓰며 어눌하게 진수가 불만을 토해내고 있었다.


“키스…키스…키스….”


사람들은 진수와 미진에게 박수를 치며 키스란 소리만 외치고 있었고 아주 짧은 순간 미진이 진수의 입에 입을 맞추고 있었다.


“와……와……”


몸이 돌덩이처럼 굳은 진수의 얼굴은 하얗게 변하고 있었다.


“누가 뽀뽀하라고 했나. 우리는 김 대리의 키스를 원합니다….”


누군가의 말에 좌중들은 더욱더 키스란 소리를 외치고 있었고 홀 안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둘씩 더 모여들고 있었다.

진수의 옷 속은 이미 흥건하게 젖어 들고 있었고 조금이라도 빨리 자리를 피하고 싶을 뿐이었다.

하지만 진수의 머릿속은 어떻게 이 자리를 피해 갈 수 있을지 도통 생각이 들지 않고 굵은 안경테 너머 눈은 난처함에 더욱더 가늘어지고 있었다.


사촌만 아니라면 따귀를 맞더라도 어떻게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진수는 차리리 미진을 데리고 나오지 말 것 하는 생각만 들고 있었고 

바로 그때 미진이 진수의 얼굴에 양손을 갖다 대고는 두 눈을 감은 체 진수의 입술을 깊게 빨아들이고 있자 

화들짝 놀라는 진수는 엉덩이를 뒤로 내빼고 있었다.

사람이 보고 있는 가운데. 그것도 사촌이 입술을 빨자 놀라서 엉덩이를 내빼고 있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진수가 수줍어 내빼고 있다고만 생각하고 있었고 

미진의 행동에 주변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동시에 와하는 탄성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었다.


“와. 김 대리. 언제 국수 먹여 줄 거야?”

“뭘?”

“우리 보는 앞에서 이렇게 도장을 찍었으니 우리 국수 먹여줘야지…”

“와…. 하하하……”


사람들이 웃고 있었고 진수의 등뒤는 더욱더 식은 땀으로 뻬어들고 있었다.

어둠이 내린 아파트 입구 승용차안에는 진수와 미진이 타고 있었다.


“다왔어….그리고 미진아….”

“응. 왜 오빠?”

“아까는 미안했어…”

“뭘?”


핸들을 두 손으로 잡은 체 정면만을 응시하는 진수를 미진이 쳐다보고 있었다.


“아까 연회장에서…사람들이 괜히….”

“호호호. 난 또, 아니야 오빠 들어가서 차 한잔하고 가…..”

“아니야. 가야지. 그리고 어떻게 여자 혼자 있는 집을…..”

“호호호. 나 여자 아니야. 오빠 동생이지. 호호호. 그러지 말고 차 한잔하고 가라 응…”


미진은 핸들을 잡은 진수의 팔을 잡고서 흔들고 있었고 마지못해 진수는 차를 주차하고서는 미진을 따라서 아파트로 들어서고 있었다.


“우리 집에 오래간만에 오지….”

“응….”

“나. 옷 좀 갈아입고 나올게…”


방으로 들어가는 미진을 뒤로한 체 진수는 소파에 들썩 주저앉으며 주변을 살펴보고 있었다.

항상 벽 가운데 걸려 있던 부부 사진은, 지금은 이혼을 해서 그런지 그 자리에는 다른 그림으로 채워져 있는 게 진수에게는 을씨년스럽게 보이고 있었다.


손가락을 꺾으며 멍하니 그림 만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미진은 실내복 차림으로 나타나서는 부엌으로 들어서고 있었고 

진수는 그런 미진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후 쟁반에 차를 들고나오는 미진을 바라보는 진수는 미진의 쟁반 아래에 눈을 고정한 체 바라보고 있었고 

미진은 진수가 앉아 있는 자리에 쟁반을 내려놓고는 진수 옆에 앉고 있었다.

소파에 발을 올려놓은 채 잔을 들고 있는 미진은 손바닥으로 입을 가리고 웃고 있었고 의아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진수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왜?……”

“호호호. 아니. 그냥 오빠 회사 사람들 정말 웃겨서……”

“뭐가?”


진수의 어눌한 말투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다시 묻고 있었다.


“호호호. 재미 있잖아. 사람들이…”

“아아아. 그거 미안해……”


손을 허공에 내저으며 미진은 눈물이 나도록 웃고 있었다.


“호호호. 아니야. 오빠가 뭐가 미안해. 호호호. 재미만 있던 걸…짜릿하고….”

“……….”


그 순간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진수에게도 짜릿함이 왔다 갔기에 왠지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진수는 뭐라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배를 잡으며 웃던 미진의 웃음도 그치고 진수와 미진은 멍하니 벽에 걸린 그림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오빠……”


미진이 침묵을 깨며 진수를 부르고 있었다.


“오빠?”


“………”

두 눈을 껌뻑이며 진수는 미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 또 해볼래?”

“뭘……..”

“아까 하던 거……”


미진의 말에 진수가 발끈하며 소파에서 일어서고 있었다.


“너 미쳤니. 그런 소리하려면 나는 간다….”

“호호호. 오빠 괜히 그런다….”


발끈하는 진수의 말에 무안한지 애써 웃으며 미진은 진수의 손을 잡아당기고 있었고 마지못해 앉는 것처럼 진수는 소파에 다시 앉고 있었다.


“뭐. 그 소리에 발끈하냐. 오빠도….”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너는….”


진수가 얼굴을 돌리며 말을 하는 순간 미진을 손을 뻗어 진수의 안경을 얼굴에서 걷어내고 있었고 순간 진수는 멈칫하며 미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안경 벗으며 뭐 보여?”

“너. 이리 안 줘?”


느닷없이 안경을 미진에게 뺏기자 진수가 화가 나고 있었다.


“이리 안 줘”


화를 내는 진수를 바라보는 미진은 히죽히죽 웃고만 있었고 마침내 진수의 화가 극에 달했는지 몸을 돌려 미진이 갖고 있는 손으로 손을 뻗자. 

미진은 안경을 바닥에 있는 쿠션으로 던지다시피 하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진수의 얼굴을 부여잡으며 깊게 진수의 입술을 덮치고 있었다.


“으읍…..”


순간에 일어난 일이라 미진의 행동을 피하지 못한 진수는 그대로 미진의 입술로 빨려 들어가고 있으며 

비록 사촌이지만 여자이기에 진수는 순간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진수가 정신을 차리며 미진의 행동을 말리려 손을 올리는 순간 진수의 입술을 덮치고 있던 미진은 

기다렸다는 듯이 진수의 손을 잡은 미진은 자기 가슴으로 올려놓고 있었다.


탱탱한 고무공의 감촉처럼 진수의 손바닥에 젖가슴의 감촉이 퍼지고 있었고 자신도 모르게 진수는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

한 손으로는 진수의 머리를 잡은 체 미진은 한 손으로 자신의 윗옷을 젖히면서 진수의 손을 자기 가슴으로 인도하고 있었고. 

진수에게는 천천히 사촌인 미진이 멀어지며 여자인 미진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 이럴 수 없어 …이러면 안 돼….”


입술을 혀를 미진에게 농락을 당하면서도 진수의 손은 연신 미진의 젖가슴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었고 .

진수가 더 이상 자신에게서 빠져나가지 않는다고 느꼈는지 미진은 진수의 넥타이를 풀며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어내고 있었다.


와이셔츠가 벗겨지고 러닝마저 벗겨진 진수는 눈을 감은 체 소파에 기대듯이 앉고 있었고 

천천히 몸을 트는 미진은 진수의 젖꼭지에 입술을 대며 깊게 빨아들이자 진수는 온몸이 죽 펴지고 있었다.


양손을 가슴에 댄 채 혀를 내밀어 진수의 젖꼭지를 ?아 오르자 진수는 자신도 모르게 엷은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좌우 쪽을 번갈아 가며 미진은 진수의 젖꼭지를 핥으며 손을 아래로 내려서 진수의 바지를 풀려 하자 진수의 손이 미진의 손을 부여잡고 있었지만, 

미진은 그런 진수의 손을 뿌리치며 강하게 진수의 젖꼭지를 물자 으윽 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진수의 손에 힘이 빠지고 있었다.


혁대며 바지의 호크를 푼 미진의 손은 아주 능숙하게 진수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있었고. 

최후의 보루마저 무너진 진수의 아랫도리에 강하게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손등으로 진수의 자지 털을 문지르며 천천히 손가락으로 진수의 크기를 알려고 하는지 갖다 대자 진수의 입에서는 엷은 신음이 배어 나오고 있었고. 

뜨거움이 손가락에 전달되자 미진 역시 읍하는 신음을 내기는 마찬가지였었다.


손가락을 차례차례 갖다 대자 진수의 자지는 핏줄과 힘줄이 더 선명해지며 미진의 손을 자극하고 있었고.

이내 손을 뺀 미진은 진수의 바지와 팬티를 벗겨내면서 천천히 진수의 가슴에서 아래로 입을 내리면서 진수의 피부를 핥고 있었다.

바지가 진수의 발목에서 빠져 나갈 때쯤 미진의 얼굴은 진수의 자지에 다다르고 미진이 양손으로 자지를 붙잡으며 탄성의 소리를 내고 있었다.


“오….오빠?…..”


양손으로 잡아도 남는 귀두는 미진에게는 버거울 정도로 그 크기가 컸었기에 미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오빠. 이렇게 하면서 어떻게 살았우?”

“……..”


미진이 천천히 진수의 자지에 입을 갖다 대자 소파에 기대어 있던 진수가 몸을 당기면서 미진의 얼굴을 잡고서 있었다.


“왜?”

“미진아…..우리…이래…..”

“알아. 우리 사촌 간이야…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이성이 있어. 난 없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미진은 진수의 자지를 입으로 덮어 버리고 있었고 따뜻함과 부드러움 또한 흥분감에 진수는 

그대로 자기 눈에 팔뚝을 붙이며 그대로 소파에 기대어 앉고 있었다.

진수가 흥분을 억제하면 할수록 진수의 자지는 더 흥분하며 요동 치고 있었다.


“으……..읍….으….”


이제는 진수 역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본능에 온몸을 맡긴 체 미진의 입술을 즐기고 있을 뿐이었다.


입으로 빨다가도 미진은 손으로 감아진 체 진수의 자지를 흔들면서 미진은 진수의 다리 사이를 파고들고 있었다.

진수의 다리 사이에서 무릎을 꿇은 체 미진은 진수의 불알을 입에 물면서 천천히 양손으로 진수의 허벅지를 잡고서 들어 올리자 

소파에 엉덩이만을 간신히 걸친 모습을 하고 있었고 진수의 아랫도리는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천천히 입술로 불알을 마사지하듯? 오면서 이따금 불알의 피부를 빨아들이면서 미진은 희롱을 하고 있었고 

진수의 입에서는 계속해서 탄성의 신음소리가 배어 나오고 있었고 조금이라도 미진의 애무를 받으려고 하는지 

아예 자기 발목을 직접 잡으며 자신이 벌릴 수 있는 최대한으로 다리를 벌려주고 있었고. 

불알을 애무하던 미진은 아예 진수의 항문에 입을 맞추고서는 혀를 둥글게 말아서는 송곳으로 나무를 후비듯 톡톡 건드리며 파고들자. 

진수는 신음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하는지 입술을 꽉 다문 체 얼굴이 일그러지고 있었다.


미진이 우표에 침을 붙이듯 혀로 천천히 진수의 피부를 핥으면서 위로 올라서자 

그제야 길게 한숨을 내쉬는 진수는 그야말로 무아지경에 빠졌다가 돌아온 사람처럼 넋이 나가 있었다.


이미 좀 전에 윗옷을 벗어놓은 상태의 미진은 천천히 진수의 다리 사이에서 일어나서는 허리를 꼿꼿이 세워서 

남은 실내복 바지를 내리고서는 진수를 의식해서인지 아니면 더 자극을 주기 위해서인지 

자신을 쳐다보는 진수 앞에서 허리에 손을 갖다 댄 채  진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내 몸 이쁘지?”


고개만을 끄떡이며 진수는 말이 없었다.

근방이라도 터질 것만 같은 풍만한 젖가슴은 진수와 마찬가지로 흥분했는지 유두가 돌출되어 있었고 그다지 잘록하지는 않지만, 

윤곽이 있는 허리선에 풍만한 엉덩이선은 미진의 보지 털을 더욱더 탐스럽게 보이게 하고 있었다.


다리를 밖으로 빼면서 진수의 다리를 모으는 미진은 손으로 진수의 자지를 잡고서는 담을 넘듯이 진수의 다리를 넘자 진수는 미진의 등을 보고 있었고.

미진은 천천히 다리를 벌리면서 기마자세로 내려앉으며 진수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맞추고 있었다.


미진의 보지가 벌어지면서 진수의 자지는 그대로 미진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고 미진은 몸을 틀어서는 

진수의 목을 휘어 감듯이 하며 엉덩이를 살짝살짝 들어주면서 몸을 흔들고 있었다.


“헉…헉….으…으…오빠….오빠…..”

“으….읍…읍….”

“오빠 ….내가 밉지…..”

“읍….헉….헉……아니…헉….”


입에서 단내가 날 대로 나는 미진은 연신 진수를 부르고 있었고 진수 역시 그런 미진의 입술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천천히 몸을 들었다가도 조금은 빠르게 움직이며 거실 안에는 남.여의 살이 불타는 소리도 가득 차고 있었다.


“헉,,,헉,,,,미진아,,,나 할 것 같아……..”

“으….읍….좀만 참아줘,,,,,오빠,,,좀만 참아줘,,,,,,”

“으…읍….알았어…근데………이제…..”

“오빠. 조금만. 나도…….”


미진의 젖가슴을 부여잡은 체 진수의 얼굴은 참으려고 하는지 온통 구겨지고 있었고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있었다.

절정의 한계가 도달했는지 미진의 젖가슴을 터트리려고 하는지 진수의 손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야……윽….으….나 할 것 같아……으읍”


이제는 진수가 참을 수 없다고 아는지 진수의 조금은 날카로운 신음소리에 미진의 몸은 빠르게 진수에게서 빠져나오며 

진수 다리 앞에 앉는 미진은 자신의 보지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잡고서 있었고 .

댐이 터지듯 하얀 정액을 공중으로 방출하고 있었고. 터져 나온 정액이 자기 얼굴을 강타하고 있지만, 

미진은 아량 곳 하지 않은 체 진수의 자지에 입을 갖다 대고서는 깊게 들이마시면서 

치약을 짜듯 양손으로 진수의 자지를 잡고서 미진은 강하게 비틀자 소파에 기대어 앉아 있던 진수의 온몸이 경련이 나는지 떨고 있었다.


한차례 폭풍우가 몰려가고 나서의 고요함처럼 미진은 진수의 자지를 잡고서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고. 

진수 역시 그대로 양팔을 크게 벌린 체 천정만을 바라본 체 두 눈만 끔벅이고 있었다.


“휴우…..미진아…..”

“응?”

“우리 어떻게 하냐?”

“뭘?”

“우리 지금….이래도…..”

“글….글쎄…그냥 ……뭐라고,,,하지만..오빠…나 후회 안 해….”


보지의 애액과 정액으로 범벅이 된 체 자신의 손안에서 풀이 죽어 있는 진수의 자지에 미진은 다시 입을 대고서는 빨아들이고 있었고. 

다시 한번 진수의 입에서는 탄식의 신음이 배어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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